충남도와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은 6일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3D입체 애니메이션 영화 ‘사비의 꽃’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15분 분량인 사비의 꽃은 백제 사비성 전투를 배경으로 꽃을 사랑하는 소녀 ‘연화’와 바람 같은 소년 ‘풍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영화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사랑과 희생, 평화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영화는 내년 9월 제작을 마쳐 제55회 백제문화제 행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시나리오 집필을 이미 완료하고 스튜디오비㈜와 틴하우스㈜를 제작사로 선정했다.
앞서 제54회 백제문화제 행사 기간인 지난 5일에는 부여 구드래 주무대에서 1천여 명의 관객과 제작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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