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정비 계획을 마련,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道는 오는 12일까지 19일간을 ‘추석맞이 도로정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관리청별로 총 연장 6천115㎞에 대한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 전달했다.

정비 계획을 보면, 귀성객 주요 통과구간인 13개 노선을 집중 점검하고, 14개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임시 우회도로 지정 및 임시 표지판을 설치한다.
도는 또 공사 구간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표지판 청소 등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원할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한편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