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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예산달집 축제 열린다
- 휘영청 밝은 보름달 보며 가족소원 빌어보세요 -
예산문화연구소(소장 박호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0일(수) 한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달집축제행사를 예산군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예산달집축제는 오는 20일(수) 오후 2시부터 예산정보미디어고 ꡐ물결ꡑ 풍물패가 군청과 예산읍 상가를 거쳐 상설시장을 순회하며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예산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윷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마당과 부럼나누기, 오곡밥나누기 등의 음식나누기 행사와 동화를 읽어주는 어른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장승만들기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오후 6시에는 풍요로운 예산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함께 달집 태우기, 개인소원문 태우기, 풍물진풀이, 강강수월래, 쥐불깡통돌리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는 문화향수를 느끼게 하고 어린이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윷놀이 마당에서는 예산군의 16개 노인정에서 참가하는 ꡐ어르신윷놀이ꡑ와 가족, 친구, 직장동료 3인이 함께하는ꡐ가족사랑윷놀이ꡑ그리고 지역의 단체가 정을 나누는ꡐ단체윷놀이ꡑ마당이 푸짐하게 진행된다.
또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5m 높이의 대형 달집과 함께 한해의 소망과 액운을 적은 소지문을 태우며 소원을 빌게 된다.
제9회 달집축제는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으며 윷놀이와 가족사랑 만장쓰기에 참가하고자 하는 가족은 예산문화연구소(☎010--3450-7973)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 지난해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
주민에게 친절한 공무원, 면민이 선정...
예산군 봉산면(면장 박찬규)은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한 민원행정을 권장하기 위해 2월중 친절공무원에 김남철씨(기능 7급)를 선정하고 표창을 실시했다.
봉산면ꡐ친절공무원상ꡑ은 직원들 중에서 매월 주민들에게 친절봉사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한 우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의 면민들로부터 칭찬공무원으로 추천을 받은 직원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정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적십자회 등 각종 회의 시 추천을 받아 매월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그 어느 상보다도 가치가 있는 상이라 하겠다.
이달 수상자 김남철 주사는 환경업무를 수행하면서 성실한 공직자의 자세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주민의 편익증진과 신뢰행정구현에 모범을 보여 왔으며, 특히 면사무소를 찾아온 주민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차를 권하는 등 친절한 선진행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농업인 여러분을 예산군농업인대학으로 초대합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기존 농업인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산군농업인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교육생 선발에 들어간다.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될 농업인대학은 예산군 특화작목인 사과과정으로 예산군내 거주하는 사과재배 농업인 및 앞으로 사과재배를 희망하는 남여로 30여명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장기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와 외래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고품질 사과생산 부터 수확 후 관리, 농산물 유통, 마케팅, 가공 등 사과재배 전반에 걸쳐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농번기를 제외한 연간 30회,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126시간 운영된다.
원서교부는 2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상담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접수는 같은 기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받게 되며 교육생 선발은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ꡒ졸업자격은 총 수업일수의 75%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졸업생들이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ꡓ고 말했다.
예산군,ꡐ부농프로젝트ꡑ추진을 위한 농업경영체 실태조사
예산군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정체되어 있는 농어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2012년까지 연소득 1억원 달성농가 1만호 육성을 목표로 ꡐ부농 프로젝트ꡑ추진을 위한 농업경영체 실태조사에 따른 읍․면 산업담당회의를 지난 14일 가졌다.
실태조사는 3월말까지 개별농어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농어가는 2007년말 현재 5천만원 이상 추정되는 농어가를, 농업법인은 3억원이상 추정되는 법인으로 한다.
주요조사 내용은 경영주의 주소, 성명, 영농경력 등 농가정보와 영농기반, 경영정보 등 소득향상을 위해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조사하여 농가별 경영실태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연도별 로드맵을 작성한다.
또한 농가별 맞춤형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육성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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