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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읍 주정차 시범가로구간, ꡐ주민참여 만점ꡑ
예산읍 임성로와 역전로주변 시가지 교통흐름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해졌다.
예산읍 임성로와 역전로 구간은 상습적인 불법주정차와 교통혼잡이 극심한 곳으로 항상 민원제기가 많았던 구간이다.
군에서는 이 구간의 불법주정차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정차 단속과 계도를 펼치며 그 동안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지난해 말 사면주차로 인한 중앙선침범 운행과 무질서한 교통흐름을 차단하기위해 역전로 230m구간 중앙선에 차선 규제봉을 설치하고 임성로 400m구간은 1～2단계로 나누어 기존 8m도로를 주차공간 2m, 차로폭 각각 3m폭으로 차선 변경하여 새로운 주차 공간 확보와 동시 원활한 차량소통이 가능토록 추진했다.
역전로의 차선규제봉 설치 이후 인근 상가주민과 이용자의 불편사항 등이 제기되어 군과 경찰, 상가주민들이 수차례의 설명회를통한 자발적인 평행주차 및 교통질서를 준수하여 주민자율 시범지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성로 400m 전구간은 지역주민과 상인, 차량운전자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의 지속적인 계도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ꡒ예산읍 일원 정체구간에 대한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확대방안을 계획하여 주민생활편익증진에 기여토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ꡓ고 밝히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예산의 "꼬마 숭례문" 서울 나들이
- 숭례문 복원공사 귀중한 자료로 활용 -
충남 예산군 덕산면 한국고건축박물관(관장 전흥수)에 전시하고 있던 꼬마 숭례문(10분의 1로 축소한 실물모형)이 17일 오전 서울 나들이를 떠났다.
국보 1호 숭례문이 지난 10일 방화로 사라지면서 전흥수(70세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이, 20년전 만들어 고건축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던 이 꼬마 숭례문은 유일한 숭례문의 모형이어서 세간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숭례문 원형 복원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다.
꼬마 숭례문이 서울로 가던 17일은 일요일이라 숭례문의 실물 모형을 보러온 수많은 관람객은 박물관에 모형이 없자 못내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리면서도 좋은 자료가 되어 하루빨리 숭례문의 복원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를 제작한 전 관장은 박물관에 숭례문 모형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숭례문의 복원이 우선이라며 이 모형 숭례문은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숭례문복구 합동대책본부에 보관하여 숭례문 원형 복원에 활용하고, 숭례문복원현장에 전시 일반인에 공개한 후 숭례문 복원이 완료되면 한국고건축박물관으로 이전 전시할 것이라며 관람객의 이해를 부탁했다.
윷놀이로 주민화합 다져요
- 삽교읍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통해 읍민화합 다져 -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회 삽교읍 한마음 윷놀이대회가 지난주 삽교읍 사무소에서 200여명의 주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주민화합을 다졌다.
이 윷놀이 대회는 지난 2006년 2월 12일 충남도청이전 지역으로 예산읍 삽교읍이 확정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삽교읍의 무한한 발전성과 번영을 기대하며, 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내는 한마당 잔치로 지난해 제1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했다.
삽교읍민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개인전에 삽교읍 번영회장인 김승기씨가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삽교읍 농업경영인회에서 1위를 하였다.
이날 농업경영인회에서(회장 전종수)는 1위를 하여 시상 받은 쌀(20kg) 10포를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삽교읍(읍장 이문기)에 기탁,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대회를 더욱 빛나는 한마음 잔치로 만들었다.
한편 김세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ꡒ앞으로도 매년 삽교읍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여 읍민의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ꡓ고 말했다.
신양면 의용소방대원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 전개
신양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성일)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영길 면장, 명재성 금오119안전센터장,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조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산과 주택가 주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주민들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를 미연에 방지코자 실시했다.
캠페인 활동 행사에는 소방차 1대, 산불예방홍보차량 1대, 기동대차량 15대, 각종 진화장비 등을 동원해 신양면사무소에서 출발 죽천리, 가지리, 만사리, 여래미리, 대덕리 차동리 등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한편 대원들은 캠페인 활동 후 산불 취약지역 주택가를 개별 방문해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불조심 유인물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예산군 축제, 전국규모 발 돋음 본격 시동
예산군이 드디어 지역고유의 특성과 차별성을 갖춘 전국규모의 축제를 개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은 전국규모의 축제와 경쟁하기 위해 배재대 정강환 교수, 순천향대 차석빈 교수, 충남발전연구원 이인배 박사 등 축제 전문인이 참여하는 축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주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축제 심의위원회는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사전 사업계획을 심의․조정하고 개최 결과에 대한 사후 평가와 결산 승인 등을 담당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민간단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하던 것을 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조정 받게 되어 있어 지역 고유특성과 차별성을 갖춘 예산군만의 독특한 축제를 개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최승우 예산군수는 ꡒ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1200여 가지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그중에서 정말 축제다운 축제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ꡓ고 말하고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전국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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