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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역사문화의 산실 해미읍성, 복원 본격화 핫이슈

2005-01-08 | 문화관광과


동        정

 

  조규선(曺圭宣)서산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김동식 경기도 김포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과 환담할 예정이며 이어 오후 3시 불우한 환경에 놓인 시민 4명을 잇따라 위문할 예정.

 

<조선조 역사문화의 산실 해미읍성, 복원 본격화>
- 2010년까지 122억원 투입 …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개발 -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의 얼을 그대로 간직한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116호)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 작업이 시작됐다.

 

 시는 최근 해미읍성 진남문(鎭南門)앞 원형광장(지름 22m, 114평) 조성과 보행로 정비( 467m) 공사를 끝내고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22억 1200만원을 투입, 해미읍성에 대한 복원 정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의 정비 복원계획에 따르면 읍성 안에는 조선말기 내포지역 민가건물 양식을 적용한 민속가옥 3채(116㎡)과 부속건물 1채(20㎡), 화장실 1동(68㎡, 20평)이 복원 또는 신축된다.

 

 또 천주교 박해현장 이었던 회화나무 주변에는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엿볼 수 있는 감옥과 전시공간 등을 갖춘 55.62㎡규모의 옥사와 부속 건물이 복원돼 사계절 관광객들을 맞게된다.

 

 이와 함께 673m 규모의 해자(垓字) 시설을 복원하고 성곽 전면과 배면에는 경관조명 600여 개와 보행등 240여 개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된다.

 

  또한 해미읍성의 유래와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역사관(1,100㎡)과 상징문, 주차장 시설 등도 연도별 계획에 따라 건립 또는 확충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받고 민속가옥 및 화장실 건립예정지에 대한 발굴작업도 끝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복원정비에 들어가게 된다”며“철저한 고증과 신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해미읍성을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재담당(전화66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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