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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개관식

2008-11-11 | 작성자 :


노인전문요양병원, 노인복지관 등 현대시설 갖춰
전국 최고의 시설과 규모로 조성


서천군 어메니티 복지마을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1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및 이완구 지사,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천면에 위치한 복지마을에서 개관식을 갖었다.

이날 행사는 1부 나소열 군수의 식사를 시작으로 전재희 장관의 격려사와 참석자에 대한 인사가 이어졌으며,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 공식 개관을 알리는 제막식과 기념식수행사를 진행했다.

2부 행사로는 노인과 장애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각종 공연이 이어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전재희 장관은 개관식 격려사를 통해 “어메니티 복지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은 전국 복지 모델의 모범이 될 만 하다”고 평가한 후 “급격한 고령화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이 당당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소열 군수는 “복지마을에서 활기찬 제2의 노년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복지요람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착공해 이번에 문을 연 복지마을은 12만 4500㎡에 3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시설과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1일 500명이 노년기능회복∙상담∙교양∙여가강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회관과 140개의 병상을 확보한 군립 노인요양병원이 있으며, 이미 30여명이 입소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치매∙중풍 등 중증 질환 어르신에 대한 급식∙요양∙신체활동지원을 위한 110석 규모의 노인요양시설과 지난해 9월 개관해 운영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있다.

그밖에 단지 내 부대시설로 식물을 직접 재배해 볼 수 있는 공동농장과 생태하천, 산책로, 게이트볼장, 찜질방, 야외공연장, 체육공원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 중에 있다.

전국 최고 규모의 노인 복지마을 개관으로 군은 의료∙복지∙문화 등 풍요로운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대전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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