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달러 넘쳐나는 ‘충남’ ...해외순방 결산2008.10.23
-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충남엔 ‘달러’가 넘쳐난다(?). 지칠 줄 모르는 충남의 외자유치 실적을 놓고 세간에서 하는 말이다. 지난 15일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유럽으로 떠난 이완구 지사는 이번 순방길에 3개 그룹으로부터 모두 1억 달러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첫 낭보는 지난 17일 미국 필라델피아로부터 날아들었다. 미국 롬앤하스가 모두 4천만 달러를 투자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및 R&D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로써 충남은 디스플레이의 3대 사업인 LCD, PDP, OLED 모두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크리스털 밸리 충남’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그동안 쌓아왔던 충남의 외자유치 저력은 유럽에서
- 독일 린데그룹 2천만달러 투자키로2008.10.22
- 이완구 지사는 21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인 린데의 알도 벨로니(Aldo Belloni) 수석 이사와 ‘산업용 가스발생 제조기 생산을 위해 총 2천만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린데는 불소가스 사업의 전진기지로서 아산 인주공장 역할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반도체, LCD, Solar Panel 및 각종 첨단산업에 필수 소재로 쓰이는 전자재료(Electronics Materials)인 특수가스 제조 및 정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산 인주에 2천만달러(FDI 1천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8월 공장 준공 및 산업용 가스발생 제조기를 생산하고 있는 린데가 추가로 투자를 확정지음에 따라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 경찰종합학교→‘아산’ 관세국경관리연수원→‘천안’2008.10.22
- 경찰종합학교의 ‘아산’ 이전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천안’ 이전이 확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 등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7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1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전계획이 확정된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28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41개 기관의 이전 계획이 모두 마무리됐다. 경찰종합학교(현 소재지 인천 부평·인원 150명)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인천 분원·인원 42명) 이전 시기는 오는 2012년까지다. <이전기관 명단> ▲경찰종합학교(인원 150명)→아산(이전지역) ▲관세국경관리연수원(42)&rarr
- ‘젖소’ ‘한우’로 둔갑 시중 유통2008.10.20
- 젖소를 한우로 속여 유통시킨 업자들과 이를 납품받아 판매한 식당 업주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대전지검이 지난달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시킨 ‘원산지표시단속 전담 특사경지원단’의 첫 성과물이다. 충남도와 대전지검은 20일 젖소 1천10마리를 한우로 속여 시중에 유통시킨 축산업자 이모(5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조모(41)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를 알고도 음식점에서 한우고기로 판매한 음식점 주인 윤모(4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젖소를 호주산 소고기로 속여 판매하거나, 육우(수젖소)를 (국내산)한우고기로 속여 판매해 오다 이번에 적발됐다. 음식점 대표인 윤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ls
- 수덕사 대웅전 건립 700주년 행사 열려2008.10.17
- 예산 수덕사(주지 옹산스님)는 국보 제49호 대웅전의 건립 700주년을 맞아 17~19일 3일동안 수덕사 경내에서 기념대법회와 사찰 창건 1409주년 개산대제를 봉행한다. 17일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독경 대법회’가, 19일에는 ‘박물관 특별전’과 ‘전통건축 미니어처 전시회’ ‘만등 점등식’ ‘고암 이응로 화백 고택복원 1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독경대법회는 1천명의 스님과 사부대중이 지극한 정성으로 법화경을 독경한다. 문헌에 나타난 백제 사찰로는 모두 12개 사찰이 전해지지만 수덕사(修德寺)만이 유일하게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 해외사료작물 재배단지 사업 시동<충남도>2008.10.17
- <속보>=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해외사료작물 생산기지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본보 492호 8면 보도>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양축용 배합사료제조업체 및 영농조합법인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빈 축산과장은 “내년부터 2014까지 6년간 캄보디아 반티에미연쩨이주에 5천ha 규모의 사료 원료용 옥수수를 현지 생산하기로 했다”며 “현지 위험(Risk)을 줄이기 위해 계약재배 방식으로 우선 추진한 뒤 직접재배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도내업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계약재배는 1년차의 경우 500ha(3천톤), 2년차는 1천ha(5천톤) 규모
- 공주 강남지역 25m높이 건물신축 가능해 졌다2008.10.16
- 공주시 강남지역에 최고 25m 높이의 건물 신축이 가능해졌다. 이곳은 지난 10년간 고도지구 지정에 따라 건축물 높이가 제한되어 왔다. 충남도는 제24회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그 동안 공주 시민의 숙원이던 강남지역 고도(高度)지구를 일부 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 구도심인 강남지역은 주거지역의 경우 최고 16m(약 5층), 상업지역은 25m(8층) 높이의 건물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해제면적은 전체 275만2천㎡중 60%인 162만3천㎡다. 특히 중동지구 상업지역은 25~50m이하까지 차등을 두어 완화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공주 고도지구는 백제고도(古都)의 특성을 감안해 강북지역은 신도시 개발을
- 균형발전에 842억원 투자2008.10.14
-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에 842억원(22개 사업)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14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대학교수,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예산집행 계획을 확정했다. 세부내역은 ▲공주 문화관광지 조성(문화·관광) 등 541억원 ▲금산 개삼터 관광자원 개발사업(기반시설 확충) 등 77억원(3지구) ▲금산 인삼명품화사업(지역특화) 등 170억원(8지구) ▲청양군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생산유통) 등 54억원(1지구)이다. 한편 道는 오는 2012년까지 서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으로 분류된 공주·보령·논산, 금산·부여·서천·청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