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충남예총 회장 김영천씨 취임2011.03.02
- 충남예총 신임 회장으로 김영천(62·화가·천안새샘중 교장) 前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통해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회장 선거 결과 김씨가 안수영 現 회장(제20대)과 오태근 후보를 제치고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충남의 예술인들이 희망을 갖도록 선거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충남의 모든 예술단체들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도청 이전에 따른 충남예총회관 건립과 충남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예총의 위상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회
- ‘2차 피해’ 대책 세우라2011.03.02
- 구제역 불똥이 식당 등 관련 산업으로 옮겨 붙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지사가 ‘2차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지난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구제역이 관광지 식당의 개점휴업 사태 등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다”며 “이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자는 축산농이지만, 종합행정을 수행하는 道가 식당과 재래시장, 육류 가공 및 도·소매 업체 등 2차적 피해를 입고 있는 도민에 대해 외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300곳이 넘는 통제초소에서 사용하는 소독약제가 하천에 유입됐을 경우, 그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라”고
-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행정 만들어야2011.03.02
- 정책 입안에서 의사결정까지 주민과 함께 참여기제 정착과 공정한 행정시스템 필요 우리나라에서 거버넌스(governance)를 통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에 대한 논의가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지만 주로 위로부터 의사결정이 된 이후 주민들이 수렴하는 형태였다. 왜 이 정책을 계획하고 집행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 간 조정이 기획 단계부터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단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려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기획과 의제설정 단계부터 주민들이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선진국의 경우 정책의 입안 단계에서부터 의사결정 과정까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들을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 주민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정책이 선회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한
- 종교 체험도 하고 관광도 즐기고…2011.03.02
- 도내 8개 사찰 템플스테이 지난해 1만3천여명 참여 올해 1억원 투입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사업’ 추진 “올해에는 종교 체험과 관광을 같이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비와 시·군비 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도내 8개 사찰이 참여하며, 사업비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찰은 ▲천안 광덕사 ▲공주 갑사, 마곡사, 영평사 ▲서산 부석사, 서광사 ▲논산 지장정사
- 충남 과외비 지출 감소 두드러져2011.03.02
- 1인당 月 17만8천원…4.8%↓ 총 규모 6천261억원…6.2%↓ 참여율 66.2%…7.4%포인트↓ 지난해 충남의 사교육비 감소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전국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조사 및 분석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별로 실시됐으며 조사는 통계청, 분석은 성균관대 사교육정책중점연구소가 맡았다. 발표에 따르면 충남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9년 18만7천원에서 2010년 17만8천원으로 4.8% 떨어져 감소율 면에서 경북(5.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 감소율은
- 구제역·AI 방역 상황(2월 23일 06:00 현재)2011.03.02
- 태안서 돼지 구제역 추가 발생 우제류 가축 43만 마리 살처분 □ 발생 동향 ▶ 구제역 : 충남 16건, 전국 149건(10개 시·도 74개 시·군·구) ▶ 조류인플루엔자(AI) : 충남 5건, 전국 44건(5개 시·도 18개 시·군) □ 조치 상황 ▶ 이동통제초소 : 277개소 2천110명(공무원 632, 군·경202, 민간인 1,276) ▶ 급수 지원 : 소방 295명, 물 898톤, 장비 187대 ▶ 살처분 실적 : (계획)354호 43만6천200두→(실적)344호 43만5천300두(99.8%). 잔여 900두(보령 500, 아산 400) ▶ 예방백신 접종 : 498만7천두(1차 251만6천두,
- 보육사업 혜택 대폭 확대2011.03.02
- 보육료 전액 지원대상이 오는 3월부터 영·유아 가구의 소득 하위 70% 이하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맞벌이 가구의 소득인정액 산정방식을 개선하여 부부 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고, 지난해년까지 道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던 다문화가정 보육료는 국비사업으로 전환되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한다. 이는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어린이집 접근성을 높여서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육료 지원대상 기준 소득인정액은 지난해(436만원)보다 44만원이 늘어난 4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보육료 지원기준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원을 새롭게 받으려면 2월 1일부터 아동 주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