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부여 충남국악단 토요상설공연 개막2011.03.15
- 충남국악단(단장 라창호 부여 부군수)은 지난 5일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소재(백제문화단지 옆) ‘국악의 전당’에서 전통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011년 전통국악 토요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토요 상설공연은 가(歌)로 만나는 ‘한국정서와 가슴으로 부르는 소리’, 무(舞)로 만나는 ‘몸짓으로 푸는 우리춤 이야기’, 악극(樂劇)으로 만나는 ‘놓칠 수 없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에 시작해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35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내용은 전통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이 돋보이는 ‘국악한마당공연’, 한국정서 한(恨)의 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
- 농어촌 석면 슬레이트 철거2011.03.15
- 충남도가 석면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지역 영세농어가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용 지원을 위한 슬레이트 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현재 사용 중이거나 공가상태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약 14만9천동으로 주거환경을 해치고 주민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으며, 금년 시범사업 물량 184동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차적으로 철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슬레이트 철거에 지원되는 비용은 주택 1동당 224만원으로, 이는 슬레이트 지붕 132㎡를 철거할 경우 60%의 금액으로 해당 영세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건축도시과 도시기반담당 ☎042-220-3465
- 봄철 화재와 산불예방 집중 감시2011.03.15
-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청소년시설 99개소, 교육원 113개소, 철도역사 등 40개소 등 총 25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 ▲불법 구조·용도변경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내부마감재의 불연·준불연재 적정 사용 여부 및 실내장식물 의 방염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최근 2년간 봄철(3~4월) 화재는 평균 576건으로 전체 화재의 21.8%를 차지하였다. 또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봄철에 30% 이상 집중 발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문의> 방호구조과 예방안
- 숲과 함께 걷는 등산로2011.03.15
- 충남도는 산을 찾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등 산림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숲과 함께 걷고 싶은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등산로 기반시설 확충에 총 34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생활권 등산로 정비 19개소 30km ▲소규모 등산로 2개소 2km ▲내포문화 숲길 조성 4개소 64km 등 총 25개소 96km의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계룡산, 칠갑산, 대둔산 등 162개의 명산과 368개 등산로, 연장 거리 1천196km가 분포하고 있다. <문의> 산림녹지과 녹지조경담당 ☎042-220-3115
- 태풍으로 멍든 안면숲 되살려2011.03.15
- 충남도 휴양림관리사무소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안면숲을 치유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태안군 안면지역 3천596ha의 안면숲의 불안전한 입목을 제거하는 등 경제적 가치는 물론 각종 재해에도 강한 산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숲 치유를 위한 솎아베기 500ha와 풀베기 304ha, 그리고 안면숲 보존·육성 100ha, 숲 가꾸기 산물 수집 400ha 등 4개 사업에 11억9천700만원을 투입한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불완전 입목 제거사업으로 4천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인해 안면송 7천650본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 피해목 제거사업은 지난 2월 마무리됐다. 안면송과 편백 등 수집
- 소·돼지고기 대신 닭고기·생선으로2011.03.15
- 충남도 교육청은 지난 4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급식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제역 파동으로 농·축산물 등 식재료 값이 인상되어 급식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급식재료 수급의 불안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쇠고기, 돼지고기를 수산물 등 대체식품으로 활용하고 식단 작성에 대해 전문가 의견과 학부모의 생각 등을 들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도내 초등학교 학생 무상급식의 안정적 시행과 학교급식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교육청은 원산지와 품질 등급을 준수하고 물가 변동이 큰 쇠고기, 돼지고기를 닭고기, 생선(건어물), 두부류 등으로 바꾸는 등 식단에 변화를 주어 운
- 부동산 정보 읍·면·동에서 열람2011.03.15
- 올해 70곳…내년까지 전역 확대 충남도는 낙후지역 및 정보화 소외지역에서도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One-Touch)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사업은 시·군청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1년도 새롭게 선뵈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우선 13개 시·군 소속 70개소 읍·면·동 지역에 구축 운영하고, 2012년까지 도내 전체 시·군(228개 읍·면·동사무소)으로 확대하여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내용은 지적업무의 전산·정보화 인프라에 힘입어 지적(임야)도, 토지대장정보, 건축
- 독자 투고-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사회2011.03.15
- 요즘 살기가 어려워서인지 좀도둑이 기승을 부린다. 옆집 식당은 칡즙을 상자 째 잃어버렸고 구두까지 없어졌단다. 옆 사무실은 현금 몇 십 만원이 없어졌다고 한다. 주위 분들이 “가까운데 가더라도 꼭 문단속해야 된다.”고 신신당부한다. 내가 지니고 있던 사소한 거라도 잃어버리면 기분이 상하는 법인데… 얼마나 짠했을까? 잃어버린 게 되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분들은 잃어버린 물건이 자꾸 떠올라 속 많이 상했다고 한다. 몇 십 만원이면 뭐도 할 수 있고, 뭐도 할 수 있을 텐데… 하다가 정신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잊어버리기로 맘먹었다고 한다. 나중에 마음의 여유가 생겨 기부할 일이 생기면 이 일을 떠올리며 한 번쯤 건너뛰면 되지 하며 스스로를 달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