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인삼엑스포 지원 약속2011.04.15
- 안희정 지사와 김종성 교육감은 지난 11일 도청에서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지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와 교육청은 고려인삼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道는 각급 학교 학생들이 인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키로 했다. 또 교육청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 “사랑 충만한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2011.04.15
- 지난달 19일 서산에서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충남 소방항공대 소속 고(故) 조승형(37)씨의 미망인 최정아(37)씨가 장례를 마치고 道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註>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남 소방항공대 조승형 정비사의 가족입니다. 뜻하지 않은 남편상(喪)에 도지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셔서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아오나 경황이 여의치 않아 우선 글로써 인사드림을 용서 바랍니다. 남편은 떠났지만 저와 두 딸 연진, 연우는 여러분들께서 함께 나누어 주신 큰 걱정과 위로의 뜻을 잊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주변을 돌아보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랑이 충만한 아이들로
- 올해의 ‘트리플 청’ 선도 16명 위촉2011.04.15
- 충남청소년육성센터(이사장 행정부지사)가 주관하는 2011년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남녀 고교생과 대학생 16명이 도지사 위촉장을 받았다. 올해 위원회는 연임자 없이 전부 신규자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이다. 이어 위원회는 지난 9일 제1차 정기회의에서 김보미(서산서일고3)양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충남청소년참여위는 ‘트리플 청’(triple 淸, 충청남도 청소년이 청합니다)이란 구호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과 2010년 전국청소년참여대회 활동사례 발표대회에서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참여위는 지역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과
- 충청권 입지로 정책 일관성과 효율성 높여야2011.04.15
- <도정신문-충남발전연구원 공동기획> 충청권 타당 논리 ☞ 과학자 의견과 수요 적극 반영해야 ☞ ‘세종시는 균형 거점’ 국가계획 적시 ☞ 대덕연구단지 연계 조성이 기본구상 특별법에 제시된 입지 타당성 분석지표로 거점지구 후보지를 비교·분석해 보면 세종시 이외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중략) 정부는 충청권에 이미 구축된 기초과학 연구 및 산업 자원과 과학벨트를 최대한 연계함으로써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과학벨트특별법 4월5일 시행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는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 부분매몰 농장 이동제한 곧 푼다2011.04.15
- 3억원 들여 이동식 폐사축 처리기 연내 구입 지난 3일 도내 가축 이동제한 해제 때 제외된 홍성지역 부분매몰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도 빠르면 15일 전후로 해제될 전망이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홍성 구제역 발생농장 중 부분매몰 농장 122호에 대한 임상검사를 지난 12일 완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이번 주말쯤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양돈지역인 홍성군은 지난 2월 1일 구제역이 발생, 3월 18일 홍성군 결성면 돼지 농장을 마지막으로 126건이 발생했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최근까지 ▲589여건의 구제역 의심신고 농가에 대한 24시간 즉시 현장방역 조치 ▲도축 출하, 사료 및 약품 운반 차량 등 역학관련 6천80여 농가에
- 귀화 결혼이민자에 ‘한글 이름’ 선물2011.04.15
- 한국으로 시집을 온 외국 여성에게 무료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사업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는 법률사무소 청현(靑賢, 대표 변호사 임상구)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성(姓)과 본(本) 창설 및 개명(改名)을 지원한다. 우리나라로 귀화한 결혼이민자 가운데 개명 희망자는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소요 비용과 법원 업무는 법률사무소 청현에서 전액 무료로 대신해준다. 천안에서 활동 중인 임상구(37) 변호사는 2009년 고향 청양의 결혼이민자를 위해 무료로 개명을 지원하기 시작하여 지난해부터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그동안 48명의 여성이 혜택을 받았다. 도내에는 약 8천300여명의 결혼이민
- “지역경제 발전 모범을 만들자”2011.04.15
- 안희정 지사는 13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2011 상생다짐대회에 참석 “모든 분들이 기업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충남을 새로운 21세기 지역경제 발전의 좋은 모범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21세기는 적자생존, 약육강식이 아니라 상생과 조화, 균형의 철학으로 시대적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며 “道에서도 동반성장협의회를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유관순평화축전(대전일보 주최) 11개 기획행사 중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완표 충남기업인연합회장 등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 충남전역 1시간내 생활권 진입 “첫 발”2011.04.15
- 충남 전역의 1시간내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이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 제2경부선(서울~세종시) 건설을 위해 6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등 고속도로 4개 노선이 신설된다. 이 노선들이 완공될 경우 충남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모두 10개로 늘어난다. 국도는 국도 21호선(아산~천안)을 비롯해 모두 6개 노선이 올해 안에 개통된다. 연말에는 국도 4차로율이 57%에서 62.3%로 크게 상향 조정된다. 녹색교통망인 철도인프라도 크게 개선된다. 신규로 장항선 복선전철 등 4개 노선에 대한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역 교통망이 완공되면 내년 출범하는 세종시와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도로교통이 개선되고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4개 고속도로 신설 새롭게 건
- 봄 선율 싣고 온 반가운 손님2011.04.05
-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구영모)는 지난달 30일 본교 성실관에서 아름다운 손님을 맞이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충남교향악단이 그들이다. 충남교향악단은 1990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 교향악단이다. 최근 공주치료감호소와 천안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따스함을 선사했던 충남교향악단이 멋진 음악 선물을 들고 학교를 찾아온 것이다. 16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현악합주단은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귀에 익숙한 여러 클래식 곡들을 들려주었고,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각각의 소리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하였다. 또한 교향악단의 현악 반주와 조화를 이룬 본교 합창부 대표의 깜짝 무대도 있었다. 학생들은 기대에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