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평교사도 교장 될 수 있어야”2011.07.25
- 도의회 김지철 의원(교육)은 교장 공모제의 문호를 평교사에게도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이 지난 20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道교육청은 올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학교장의 공모제를 추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 임용 추천할 예정이다. 교장공모제는 1차 심사(학교운영위원회)에서 3명, 2차 심사(교육청 교장공모심사위원회의)에서 2명을 교육감에게 추천, 교육감이 최종 1인을 선발한다. 이번 교장 공모제에는 도내 19개교가 응모했으며, 그중 11개교가 내부형 공모제, 7개교가 초빙형 공모제, 공주공고(실업계 특성화고) 1개교는 개방형을 채택했다. 경쟁률은 16개교가 2:1, 2개교가 3:1, 1개교가 4:1이었다. 그러나 대부분 응모자가 중간에 기권함으로써 실제로는 14개교(74%)가 단독 응모한 셈이 됐다
- 흥타령춤축제 등 ‘적정’2011.07.25
- 충남도는 지난 15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 각 시·군이 의뢰한 27건, 2천595억원의 투자·융자 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22건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적정 추진으로, 4건은 국·도비 확보 또는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조건부 사업으로 의결했다. 이외에 사업 규모가 과다하거나 국·도비 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은 재검토사업으로 의결했다. <적정 추진 사업>(23건) ▲천안 흥타령춤축제2012(20억원) ▲공주 금호고속-대학로 도시계획도로 개설(110억원) ▲아산 도고·선장 하수관거 정비(262억원)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20억원) ▲아산 용화정수장 막여과처리시설 설치(70억
- 평택당진항, 서해안 물류 중심으로2011.07.25
- 김 총리 준공식 참석 당진항(공식명칭 평택·당진항) 개발 2단계 사업 준공식이 지난 22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당진항은 지난 1989년부터 1~2단계로 나눠 추진돼 왔으며, 이번에 2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접안시설 12.2km(53선석), 하역능력 9천99만톤(연간)을 갖춘 서해안 물류의 중심항으로 거듭났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총 3조1천296억원(재정 1조5천771억원, 민자 1조5천52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앞으로도 배후단지 조성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가운데 당진군 관할의 당진항은 2단계 사업 준공으로 20선석이 추가되어 총 24선석 4천148만2천톤(연간)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됏다. 이로써 현재 조성 중이
- 대-중소기업 상생 체제 구축2011.07.25
- 충남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선도할 ‘동반성장협의회’를 지난 3월 출범한데 이어 산업별 분과위원회를 지난달 29일 발족함으로써 실행 체제를 구축했다. 분과위는 전자,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충남의 주력산업과, 건설분야를 포함하여 모두 5개 위원회로 구성했다. 이 중 제조업분야 4개 분과위는 대표적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 지원기관, 道와 시·군 공무원 등 실무급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건설분야는 기존 ‘지역건설경기활성화협의회’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충남테크노파크(천안)에서 열린 첫 분과위 회의에서는 4개 분과위 위원 3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동반성장 협약서안을 확정했다. 협약서안
- 로컬푸드 지역內 생산-소비 순환해야2011.07.25
- 도정신문-충남발전연구원 공동기획 도내에서 각종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로컬 푸드) 중에서 ‘메이드 인 충남’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지 의문이다. … 각 단계의 주체들이 지역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로컬 푸드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모든 도민들에게 건강한 농식품을 제공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충남의 지역순환 농식품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 충남도와 도민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여 우리의 먹을거리는 우리 스스로 결정하자는 의미다. <본문 중에서> 단계별 지역연계 미흡 ‘지역순환 농식품체계’라는 말은 그리 잘 알려진 개념이 아니다. 우리가 먹는 것들(농식품)이 생산에서부터 최종적으로 소비되
- 한국 농업 희망-강소농, ‘구기자토마토’ 류흥렬씨2011.07.25
-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서 ‘구기자토마토’를 재배하는 류흥렬(37·청양토마토연합회 초대 회장)씨는 지난해 한 방송사 저녁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 나가면 유명세를 타는 프로그램이었다. 류씨는 거절하고 또 거절했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양 구기자토마토가 맛있다는 입소문은 끝내 그를 방송으로 불러냈다. 지난 2월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진 후 그의 거래처는 100% 직거래로 바뀌었다. 토마토는 큰 완숙토마토와 작은 방울토마토 두 종류가 있고, 방울토마토는 다시 동그란 방울모양과 길쭉한 대추형으로 나뉜다. 구기자토마토는 류씨가 상표등록한 대추형 토마토다. /내일신문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