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도정 ‘코디네이터’(정책조정자) 본보기2011.08.15
- 산업단지 공업용수 관로 따로따로 연결 ‘통합’으로 변경해 사업비 126억원 절감 道-수자원공사-예산·당진군 협의 결실 충남도가 여러 개 산업단지에 댈 예정인 2개의 물길을 하나로 이어서 냄으로써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이는 2개 군(郡)이 각자 추진하던 사업을 道가 나서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조정한 결과로, 민선 5기 도정이 추구하는 코디네이터(정책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충남도는 예산군내 일반산업단지 3개소(예산일반산단, 예산테크노밸리, 예당일반산단)와 당진군내 일반산업단지 2개소(합덕일반산단,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의 공업용수 관로(管路)를 통합하여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군은
-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여부 가린다2011.08.15
- <속보> 도의회 학교운동장개선방안연구회(대표 임춘근 의원)는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와 트랙 탄성포장재의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5일 도내 16개 학교의 운동장 시료를 채취해 道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조사 항목은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을 비롯한 총 11종이며 잔디(pile), 충진재, 백코팅, 접착제, 안료 등 유해물질에 대한 함량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춘근 의원(교육)은 “인조잔디 운동장은 2006년부터 학교당 5억∼8억원의 예산을 들여 92개교에 만들었으나 다수의 운동장에서 중금속 오염이 의심되고 있다”며 “위해성 여부를 밝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동장개선방안연구회는 지
- 인삼엑스포 전천후 홍보2011.08.15
- 바다에도 인삼엑스포 홍보단이 떴다. 안희정 지사는 개막이 임박한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지난 5일 휴가철 피서객이 운집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安 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 한찬희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충남도와 조직위, 금산군, 보령시 공무원 및 민간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安 지사 일행은 오후 2시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달한 무더위 속에서 대천해수욕장 신(新)광장에서 백사장에 이르는 해안로에서 피서객들에게 인삼엑스포를 알렸다. ●조직위(대변인) 041-750-4835
- 당진군, 市 승격 앞두고 청사 이전2011.08.15
- 내년 1월 1일 시(市)가 되는 당진군의 신청사가 준공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이사를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 1895년(고종 32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진현(縣)이 군(郡)으로 승격된 지 116만에 처음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의미가 있다. 당진군 당진읍 수청리 대덕·수청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자리잡은 신청사는 2009년 4월 착공, 6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3개월여 공사 끝에 지난달 말 준공됐다. 대지면적 7만1천599㎡, 건물면적 1만8천506㎡ 규모에 군청 건물(지상8층, 지하1층)과 의회 건물(지상3층, 지하1층)로 나뉘어 있으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시스템을 갖췄다. 또 소나무 숲과 산책로, 야외 공연장, 다목적 체육시설, 어린이 놀
-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2011.08.15
- 저는 1970년대에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와서 예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대사로 부임하고 난 후 여러 차례 예산을 방문했고, 옛 제자들 및 동료들과 다시 연락이 닿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국에 부임한지도 근 3년이 되어가면서 그동안 예전에 알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생은 놀라움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몇 주 전, 저는 강원도 전방에 근무하는 한국 육군 대령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저의 예산중 제자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1976년)이었던 이철원 대령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저는 그를 대사관으로 초대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인연은 영원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편집자註> 이 글은 캐슬린 스티
- 유병기 의장 “조력발전소 문제 신중 결정”2011.08.15
-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찬성하는 서산·태안보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서산 한광천, 태안 김균묵) 임원들이 지난 9일 도의회를 방문,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유병기 의장(부여)을 만나 조력발전 예정구역 주민 4천여명이 서명한 동의서를 전달하고 “5천여명의 주민 중 80%가 조력발전소 건립을 원하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지 성명을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의장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상황에서 어느 한쪽만을 지원할 수 없다”며 “도민의 대표로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은 “신재생
- 심장마비 되살리는 ‘황금의 5분’2011.08.15
-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신영록 선수가 지난 7월 6일부터 고난도의 재활치료에 들어갔다고 한다. 5월 8일 경기 도중 심장마비(심정지)로 쓰러진 지 약 2개월만이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그가 소생할 수 있었던 것은 쓰러진 뒤 곧바로 팀 닥터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신 선수의 경우에서와 같이 심장마미로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은 대단히 중요하다. 때문에 정부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심질환자 등이 병원에 가보기도 전에 사망하는 불상사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다중이용시설 등에 심폐소생술 응급장비를 갖추도록 응급의료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철도 객차와 소방서 일반 구급차, 주요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등 다중이
- 시민, 공동체, 더 좋은 나라2011.08.15
- @steelroot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주관 제6회 자폐인 사랑캠프에 다녀갑니다. “자녀보다 하루만 더 살길…” 자폐 장애인 부모들의 마음이랍니다. 제 마음까지 슬펐습니다. 우리가 함께 했으면 합니다. 시민, 공동체, 더 좋은 나라! (안희정 지사, 8월 6일) @chinwhild 예전에 봉사 갔던 시설에서 나이 많아 보이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시설에서 봉사하고 섬기는 분들도 사랑으로 섬기시지만, 부모가 해주던 사랑보단 못하겠죠. @6carpediem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하는 복지가 아니고, 가슴으로 다가가는 참삶으로요. 겸손하신 지사님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요 ^^ | @e2918 바꿔야할 속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