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외국인 투자기업을 이웃으로2011.10.06
- 충남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道는 지난 5일 충남테크노파크(천안)에서 충남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출범식을 가진 자리에서 ‘토착화’ 시책 6개 분야 17개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시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경영과 생활편의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충남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준비위원장 정주봉 한국GKN 사장) 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교류와 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최근 5년간 충남도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맺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난 5년간 6만5천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9조1천억
- 전어 값 2배 ‘펄떡’…서천産 ㎏당 최고 2만7천원2011.10.06
-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 값이 크게 올라 미식가들의 부담이 커졌다. 전어 어획량이 줄면서 값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뛰었기 때문이다. 3일 대형마트에서 전어는 마리당 1천280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600원대와 비교하면 2배가량 값이 올랐다. 도매가격은 더 올랐다. 지난 9월 마지막 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팔린 전어 활어(대)는 ㎏당 1만7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가량 올랐다. 이날 충남 서천에서 잡은 전어는 ㎏당 최고 2만7천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4일 최고가는 ㎏당 7천원이었다. 전어 값이 급등한 것은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무더위 탓에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전어는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에서 잡힌다. 유가가 올라 조업을 나가는 어
- 제5기 자체평가위 출범…위원장 안정선2011.10.06
- 충남도는 지난달 27일 도청에서 제5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에 안정선(여·55·공주대 간호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제4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지난 8월 말 임기(2년)가 끝났으며 제5기 위원회는 위원 16명을 교체해 모두 25명으로 새 진용을 갖추었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두고 道 조직에 맞춰 일반행정, 경제통상, 문화체육, 농림수산, 복지환경여성, 건설소방 등 6개 분과로 구성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체평가는 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면서 “조직 발전과 직원 능력개발을 위한 정책평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정선 위원장은 이에 대해 &
- 도청 이전사업 국비 확보 ‘한마음’2011.10.06
- 충남과 마찬가지로 도청 이전을 추진 중인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특위(위원장 박진현) 의원들이 지난달 29일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도청이전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충남도 및 사업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부터 도청 이전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지원특위 명성철 부위원장(보령)과 유기복 의원(홍성)이 참석, 경북도의회 의원들과 원활한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경북도는 대구에 소재한 도청을 관내로 옮기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안동시와 예천군 접경지역을 이전지로 확정했으며 오는 11월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지난달
- 中 동북공정 역사 왜곡 심각하다2011.10.06
- 홍성지역 중·고교생들과 함께 떠난 만주 역사 대장정은 학생들에게 사라져가는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에게도 자칫 잊혀버릴 역사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 매스컴으로만 접했던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과 역사 왜곡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피부로 느꼈으니 말이다. 동북공정은 ‘동북 변강역사여 현상계열 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이다. 그 내용은 중국 국경 내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한다는 것이다. 즉, 중국은 한족을 중심으로 55개 소수민족으로 성립된 국가이며 현재 국경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역사는 중국 역사라는 시각이다. 이 연구에 의해 한국의 고대사인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역사 또한 고대 중국의 지방민족정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