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천안 능수버들 “아, 옛날이여…”2011.12.05
- “천안 삼거리 흥/ 능수나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천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요 ‘흥타령’ 가사에도 나오는 능수버들이 사라지고 있다. 급격한 도시 개발과 함께 꽃가루 공해 등 민원 대상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남아있는 능수버들은 6개 노선에 648그루뿐이다. 이는 전체 가로수 4만498그루 가운데 겨우 2% 수준이다. 은행나무가 25%를 점유하고, 이팝나무 벚나무 호두나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는 능수버들도 축 쳐진 가지가 미관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2년마다 본가지만 남긴 채 전지되고 있다. 때문에 능수버들을 밤송이처럼 깎아 버려 실바람에도 휘늘어지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능수버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 국비 확보 위해 국회에서 잰걸음2011.12.05
- 유병기 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25일 도청 신청사 사업비와 진입로 개설비 및 도로건설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특위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 의장은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과 공조하여 국회 예산결산특위 한나라당 장윤석 간사 및 민주당 강기정 간사와 임영호·오제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유 의장은 내포신도시 도청 신청사 건축비와 진입도로 개설비, 평택-부여간 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소관 상임위가 증액 심의한대로 삭감하지 않고 예결특위에서 반드시 해 줄 것을 건의했다. 道청사 신축비는 행정안전위에서 당초 정부가 제출안 394억원보다 630억원이 증액된 1,024억원으로 심의 결정한바 있다. 또
- 중소기업 수출액 첫 100억$ 돌파2011.12.05
- 도내 중소기업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도내 총 수출액도 500억 달러에 육박하며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 말 현재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억7천800만 달러로, 1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억4천900만 달러(32.1%)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수출 목표(100억 달러)도 2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연도별 중소기업 수출액은 (2000년) 12억4천100만 달러→(2003년) 25억9천500만 달러→(2006년) 57억8천800만 달러→(2009년) 61억6천300만 달러→(2010년) 94억3천600만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 황해경제자유구역 면적 1/3로 줄어2011.12.05
- <속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 규모를 대폭 줄이는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제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를 열어 황해경제자유구역 구조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8년 5월 충남과 경기 5개 지구 55.0㎢를 지정한 이후 개발이 진척되지 않아서 빚어진 주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조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조정 내용은 먼저 5개 지구 가운데 개발 가능성이 없는 서산 지곡(3.5㎢)과 화성 향남(5.3㎢)의 2개 지구는 모두 지정을 해제했다.<본지 제596호(11월5일자)> 또 나머지 3개 지구 중 아산 인주지구는 13.0㎢에서 4.0㎢로, 당진 송악지구는 13.0㎢에서 6.0㎢로, 평택 포승지구는 20
-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외지인 유치대책 촉구2011.12.05
- 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위(위원장 김기영)는 지난 1일 제4차 회의를 열어 도지사가 제출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 추가 심의사항 및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관련 법령 및 현실에 맞도록 조문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이어서 도청이전추진본부 이종기 본부장으로부터 내포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본부장은 “道청사 신축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도의회 특위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국회 예결위에서 1,024억원이 확보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고남종 의원(예산)은 도
- 2011 행정사무감사(11월17일~30일), 의원들의 말말말2011.12.05
- ☞강철민 의원(태안)-당진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우수한 식자재를 먹고 자라난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국민 의료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국가에 이득이다. ☞고남종 의원(예산)-내포신도시 道교육청사 내포신도시에 설립되는 학교 명칭은 지역 갈등을 유발하지 않게 신중하게 잘 검토하여 정했으면 한다. ☞권처원 의원(천안)-도청이전추진본부 신청사 건축 외장재 선정 시 친환경 제품을 사용토록 하였으나 시공이나 준공 시 환경에 유해한 외장벽 코팅제를 사용한 것 같다 ☞김기영 의원(예산)-여성가족정책관실 道여성가족정책관실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업무가 많다. ☞김득응 의원(천안)-홍보협력관실 온라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다수 도민의 정보격차 해소 차원에서 도정신문을 비롯한 기
- 문화자원 세계유산 등재 가속도2011.12.05
- 백제역사지구 : 문화재청 등 6자 업무협약(12월 중) 아산외암마을 : 보존협의체 및 자문위 구성(2012년) 논산돈암서원 : 등재신청서 작성, 자료 준비(2012년) 한산모시짜기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성공으로 충남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와 아산 외암마을(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 등 3건이다. 이 가운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아산 외암마을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논산 돈암서원은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잠정목록으로 등재키로 결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