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청소년, 안희정에게 묻다2011.12.21
- 톡(knock) 톡(talk) 톡(talk)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동행!! “취업이나 대학진학에 앞서 중·고등학교 때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선 ‘빨리 꿈(대학)을 정해라’ ‘야간자율학습을 해라’ 너무 강요하는 게 많아요.” 20일 천안 상록리조트 대강당안. 안희정 지사와 도내 중고생들간의 치열한 토론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청소년의 꿈을 위한 토크 콘서트’ 도내 중고생 31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지사와 교육, 진로, 청소년 관심사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선 경제와 일자리, 미래교육, 꿈을 위한 투자
- 도청이전본부 이전 50일째 건설현장 가보니…2011.12.20
- “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일군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하고 있죠” ‘위~이잉’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맴도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요란한 기계음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건설현장 진입도로에는 흙을 실은 덤프트럭과 중장비들이 쉴 새 없이 들락거린다. 내년 충남도청 이전을 앞둔 도청사 신축현장. 골조공사는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체 공정률이 벌써 64%를 넘어섰다.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유리창 외장재 공사도 거의 완성상태다. 청사의 웅장한 모습은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다. 오는 17일이면 도청이전본부 직원들의 내포시 생활 50일을 맞는다. “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일군다는 자부심
- 제247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2011.12.05
- “내포신도시 모든 입간판 한글 전용을” □제2차 본회의(12월 1일) 군산과 통합론은 충남도 탓 ▲서형달 의원(서천) 전북 군산시와 서천군 통합 문제가 불거진 것은 충남도가 서천군에 대해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천군은 지난 20여년간 군장산업단지 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지역발전 정책이 전무했고, 道 주관 행사나 지원이 없어 장항지역의 상권은 모두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기업조차 장항을 떠나는 등 도내 다른 시·군과 차별에 따른 불이익이라고 분개하며, 서천군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정책이 없는 것은 道 관계자들의 무능함과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금강 직결되는 지천 정비를 ▲유병돈 의원(부여) 금강 살리기 사업이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2011.12.05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충남 최초 등재 세계적 옷감 인정과 “공동체 결속” 평가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가곡 ‘그네’, 금수현 작곡) 질 좋은 천연 옷감인 모시의 본고장이자 충남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한산모시짜기가 지구촌 인류 모두의 문화 자산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제6차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한산모시짜기(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와 줄타기(〃 제58호), 택견(〃 제76호) 등 3건이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 천안 능수버들 “아, 옛날이여…”2011.12.05
- “천안 삼거리 흥/ 능수나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천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요 ‘흥타령’ 가사에도 나오는 능수버들이 사라지고 있다. 급격한 도시 개발과 함께 꽃가루 공해 등 민원 대상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남아있는 능수버들은 6개 노선에 648그루뿐이다. 이는 전체 가로수 4만498그루 가운데 겨우 2% 수준이다. 은행나무가 25%를 점유하고, 이팝나무 벚나무 호두나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는 능수버들도 축 쳐진 가지가 미관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2년마다 본가지만 남긴 채 전지되고 있다. 때문에 능수버들을 밤송이처럼 깎아 버려 실바람에도 휘늘어지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능수버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 국비 확보 위해 국회에서 잰걸음2011.12.05
- 유병기 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25일 도청 신청사 사업비와 진입로 개설비 및 도로건설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특위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 의장은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과 공조하여 국회 예산결산특위 한나라당 장윤석 간사 및 민주당 강기정 간사와 임영호·오제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유 의장은 내포신도시 도청 신청사 건축비와 진입도로 개설비, 평택-부여간 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소관 상임위가 증액 심의한대로 삭감하지 않고 예결특위에서 반드시 해 줄 것을 건의했다. 道청사 신축비는 행정안전위에서 당초 정부가 제출안 394억원보다 630억원이 증액된 1,024억원으로 심의 결정한바 있다. 또
- 중소기업 수출액 첫 100억$ 돌파2011.12.05
- 도내 중소기업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도내 총 수출액도 500억 달러에 육박하며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 말 현재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억7천800만 달러로, 1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억4천900만 달러(32.1%)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수출 목표(100억 달러)도 2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연도별 중소기업 수출액은 (2000년) 12억4천100만 달러→(2003년) 25억9천500만 달러→(2006년) 57억8천800만 달러→(2009년) 61억6천300만 달러→(2010년) 94억3천600만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 황해경제자유구역 면적 1/3로 줄어2011.12.05
- <속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 규모를 대폭 줄이는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제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를 열어 황해경제자유구역 구조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8년 5월 충남과 경기 5개 지구 55.0㎢를 지정한 이후 개발이 진척되지 않아서 빚어진 주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조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조정 내용은 먼저 5개 지구 가운데 개발 가능성이 없는 서산 지곡(3.5㎢)과 화성 향남(5.3㎢)의 2개 지구는 모두 지정을 해제했다.<본지 제596호(11월5일자)> 또 나머지 3개 지구 중 아산 인주지구는 13.0㎢에서 4.0㎢로, 당진 송악지구는 13.0㎢에서 6.0㎢로, 평택 포승지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