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용의 해, 비룡승운(飛龍乘雲) 기세로 번성하길…2012.01.16
- 도지사와 16개 시장·군수들이 지난 2일 화상으로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하례는 올해가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임을 반영하듯 띠 동물 이야기가 자주 나왔다. 먼저 성무용 천안시장은 천안이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얻고자 다투는 오룡쟁주(五龍爭珠)의 지세여서 “올해는 천안의 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기원 계룡시장이 “내가 바로 흑룡, 흑룡은 나뿐일 것”이라고 밝히자 안희정 지사가 “나도 흑룡”이라고 응답했고, 이용우 부여군수는 “내가 용 그 자체”라고 응수했다. 참석자 중에 용띠는 安 지사와 이기원 계룡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등 3명. 몇몇 시·군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 사육 규모 줄이고 고기 소비는 늘려라2012.01.16
- 30억 투입…암소 5천마리 감축 위해 장려금 지급 최근 소 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도가 자체 대책을 시행한다. 충남도는 정부 사업과 별도로 암소 5천 마리를 도태시키기 위해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현재 도내 한우 사육두수는 42만 마리로, 2009년 35만 마리에 비하여 약 22%가 증가했다. 반면 한우 가격은 어미 암소 600㎏을 기준으로 375만원 선이어서 지난 2010년 1월 610만원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 추세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모두 30억원을 들여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을 추진
- 소방전문치료센터 운영2012.01.16
- 2천여 소방공무원 혜택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천안, 공주, 홍성 등 도내 지방공사 의료원 3곳을 ‘소방전문치료센터’로 처음 지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소방전문치료센터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 마련했다. 소방공무원들은 센터 지정에 따라 각종 소방 활동 및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면 이들 의료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받을 수 있다. 센터 운영으로 화재·구조·구급 활동 및 훈련 중 발생한 부상 진료와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도내에는 14개 소방서에 2천여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 <의정> 현안 토론2012.01.16
- 주제1 세종시 건설 예정지역 위주 도시계획 새로 짜야 시청사 입지 조정과 기존 도심 활성화 절실 연기군 전역이 행정도시에 편입돼 오는 7월 1일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다. 하지만 조치원 등 잔여지역과 주변지역의 슬럼화가 논란거리이다. 이들 지역은 당초 (세종시 건설) 예정지역 위주로 수립된 개발계획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짚어 보겠다. 첫째,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국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로 볼 때 현재의 세종시청사 예정지는 연기군의 남쪽 끝에 치우쳐 문제가 있다. 따라서 편입지역(잔여지역)이 확정된 지금, 시청사 위치는 세종시 전역을 놓고 기존지역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포함해 조치원 등 옛 도심의 활성화
- 의회 부의장·상임위원장단 새해 인사2012.01.09
- 도민 삶의 질 높이기 과제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10만 도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이 다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도민들의 애향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세종시 출범, 내포신도시 건설과 도청 이전 등 중요한 일들이 쌓여있습니다. 우리 지역이 보다 함께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의회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의 새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 당진시 개청…‘경제 중심’ 선언2012.01.09
- 시·군 편제 ‘7시 9군’에서 ‘8시 8군’으로 세종시 출범하면 ‘8시 7군’ 당진군에서 승격된 당진시가 지난 3일 수청동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당진시는 ‘도농복합형태의 당진시설치법’이 새해 첫날 발효됨에 따라 전국에서 76번째, 충남에서 8번째 시로 다시 태어났다. 당진군이 된지 117년 만의 일이다. 시세(市勢)를 보면 면적(695㎢)은 공주·서산에 이어 도내 3위, 인구(6만4천333세대, 15만219명)는 천안·아산·서산에 이어 도내 4위, 재정규모(6천205억원)는 천안·아산에 이어 도내 3위, 쌀 생산량(1억2천
- 2012, 떠오르는 내포시대2012.01.09
- 2012, 떠오르는 내포시대 충남 도정사의 대변혁이 예고된 2012년, 역사의 현장인 내포(內浦)신도시에 해가 뜨고 있다. 당진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충남의 여덟 번째 시(市)가 되었다. 세종시(연기군)는 오는 7월 광역시가 되어 충남을 벗어난다. 도청은 올 12월 대전을 떠나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다. 80년간의 대전시대를 접고 내포시대를 여는 해, 도청이 다시 도민의 품에 안기는 2012년의 해가 뜨고 있다.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접경에 터를 잡은 내포신도시는 도청<사진>과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신축 공사가 2012년을 여는 여명에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