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미소 (26) 흑치상지2014.10.08 불력을 믿는 모양이었다. 괜히 건드려 손해 볼 짓은 하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너희들은 다시 내려가 매복을 하고 있도록 해라. 왜군의 구원병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다. 잘 살피도록해라. 알겠습니다. 장군. 군장은 군선을 돌려 쏜살같이 오산천을 따라 내려갔다. 석불을 실은 배가 도착했으니 이 포구를 석주포라 이름 하라! 손인사는 이 한마디를 남기고 다시... 응급환자 살리는 황금시간(골든타임)2014.10.08 도민 안전 필수조치로 인식해야 최근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하면서 골든타임(황금시간)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골든타임은 응급환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 및 처치 시간을 말한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응급환자는 천국과 지옥을 왕래한다. 황금시간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특히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사회에 골든타임의... “도민을 섬기는 도의회 만들겠다”2014.10.08 바른 정치의 기본 정심정행(正心正行) 실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는 바른 정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른 정치의 목표는 도민의 행복이며, 조건은 소통과 존중입니다. 바른 정치의 기본인 정심정행(正心正行)을 실천하겠습니다.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진환 의원(천안7)의 정치 신념이다. 이 부의장은 1953년 천안 출생이다. 천안고와 국... 내포신도시로 인구 유입 가속화2014.10.08 ▲ 지난달부터 효성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내포신도시로의 인구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8월말 현재 내포신도시 인구는 4351명으로 연말까지는 최소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태신 ktx@korea.kr 8월말 현재 4351명2020년 10만 도시 불투명 대형마트ㆍ종합병원 등 인프라시설 부족 주먹구구식 아닌 장기적 종합대책 필요 .... 아름다운 싸리 꽃2014.10.07 9월 중순 따가운 햇볕 속에 오곡백과 황금빛으로 물드는데 중앙고 뒤 켠 공원 길섶 따라 싸리 꽃이 싸리 꽃이 곱게 피네! 잉잉대는 꿀벌들 꿀 따느라 바쁘지만 세상사에 지친 나는 햇볕 쫓아 걷고 있네! 김영희/시인, 서산시 율지6로 (동문동) 드릴 건 없구유’2014.10.07 국립국어원이 주최한 2014 전국 사투리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투리 양말 및 포장 상자(유광유봉열유훈 팀).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 꽃 구절을 임자한데 드릴 건 없구유, 앞산의 벌건 진달래(충청도)로 바꾸는 등 각 지방 사투리로 옮겨서 디자인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방화동 국립국어원에서 열렸다.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 02-26.... 아는 것이 병(病)2014.10.07 한글은 세계적인 표음문자로서 보기에도 아름답다. 나는 간혹 한글의 의미가 동명이인(同名異人) 격으로 이해하기 곤란할 때 한자를 병행하여 사용한다. 한자를 잘못 이해하고 적으면 실수가 따르게 마련이다. 청첩장을 받았을 때는 겉봉에 祝(축) 結婚(결혼)이라 적고 내 성명 밑에 謹祝(근축)이라 적으면 되고, 부고(訃告)일 때는 賻儀(부의)라 적고 내 성명 밑에 ... 사회 갈등과 두 개의 천당2014.10.07 프랑스의 클로드샤를 달레 신부(神父)가 조선의 가톨릭 잔혹사를 증언한 조선천주교회사(1874)에서 기록한 순교자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했던 것이 종교적 신앙 때문 만일까 의구심이 든다. 민생이 파탄에 이르고 사회가 쇠락해진 조선 후기 민초(民草)들은 천주학을 동해 새 세상을 열 수 있다는 구원의 빛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순교... 서산·태안 문화 유적을 가다2014.10.07 충남의 서산과 태안에는 유명 관광지와 문화 유적이 많다. 한국공무원문학협회는 지난 8월 이 지역의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1박2일 짧은 기간이지만 회원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한 의미 깊은 탐방이었다. 당시 탐방지를 소개하면, 먼저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은 충청병마절도사의 영(營), 즉 사령부가 있었던 곳으로 충청의 군사 중심지였다. 선조 1... 나랏말씀이 현장방문2014.10.07 공무원 지식소그룹 나랏:말미(나랏말씀이) 회원들은 한글의 가치 재발견과 국어정책 연찬을 위한 현장탐방 행사로 지난달 24일 경기 여주 영릉(英陵세종대왕릉), 서울 한글학회와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했다. 나랏:말미(팀장 유병덕 문화예술과장)는 충남도 본청과 시군 공무원, 상명대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041-635-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