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발로 만나는 충남…길은 모든 걸 담고 있다2017.03.19 “도시의 가치는 거대한 기념물이나 광장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사는 거리에, 난간에, 깃발에 있다” -이탈로 칼비노 (이탈리아 소설가) 길은 곧 기억이다. 길은 오랜 역사를 거쳐 사람과 사람을, 마을과 마을을 이어줬다. 이 길 속에서 우리는 기나긴 시간 동안 만나고 흩어지며 하나의 공동체적 유대를 이뤄냈다. 〈관련기사 7, 8면〉 모든 길에는 저마다의 개별적 이야기가 담... 귀 기울여 듣고 시책으로 답하는 인권 도정2017.03.19 올해 충남도정은 큰 전환기를 맞았다.인권의 관점으로 행정 전반을 살핀 결과가 52개의 시책으로 영글어 졌다.아직 서툴고 미약하지만,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52개의 시책은 소중하다.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의 인권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방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이번 시책의 주목할 점은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혁... 정부 4대강 방류 범위 확대2017.03.19 ▲ 금강 공주보 전경국토부 등 2~3월 시범 방류하천 생태계 복원 도움 기대충남도는 금강을 비롯한 4대강에서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가 예상될 때 보의 방류 범위를 확대키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를 열고, ‘2017년 댐-보-저수지 최적 연계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이... 이동필 前 농림부 장관 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 위촉2017.03.19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이동필(62·사진) 전(前) 장관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이동필 前 장관을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필 위원장은 오랫동안 국가 농업정책에 참여해 온 전문가로서 농촌경제와 농업제도 분야에서 탁월한 ... 여성 농어업인 문화생활 지원2017.03.19 충남도가 도내 여성 농어업인들의 건강 및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손잡고 행복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과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발급·관리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도내 여성 농어업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농촌 복지·보건 접근성 향상…사회안전망 촘촘히2017.03.19 ▲ 지난해 11월 홍성군 홍성읍 신성리를 방문한 우리마을 주치의가 주민들의 건강문제 발견과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가 농촌맞춤형 복지·보건 통합서비스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낮은 인구밀도, 산재된 지역적 특성 등 열악한 현실을 감안해 사회안전망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내자는 게 이번 제안의 골자다. 이와 관련 도는 현재 시·군 단위로 구성된 복지·보... 충남기업인대상 후보 공모2017.03.19 충남도가 도내 경영능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24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후보 업체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투자 촉진을 위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표창하는 기업인대상은 도내에서 3년 이상 공장을 등록하고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최우수 기업인 1명에게 종합대상탑을, 경영·기술·장수·창...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2017.03.19 ?충남도가 도내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유망 중소기업 6곳을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도는 저성장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일자리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수출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14곳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또 올해 6개사를 기업... 찾아가는 수출지원 상담실 운영2017.03.19 충남도가 수출기반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실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유관기관 전문가가 매월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을 방문해 운영된다. 도는 올해 첫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실로 지난 15일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인삼농공단지를 방문, 금... 의료기관 천안·아산 집중 청양·태안 확충해야2017.03.19 ‘안전비전2050’ 통해지방의료원 기능 확충충남도 내 의료기관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 집중돼 청양, 당진, 태안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도는 ‘재난안전관리 여건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하고, 안전충남비전2050을 통해 도내 의료 및 재난안전 체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