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충남인재육성재단 여성 노동자 이사 위촉2021.01.15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은충남 출연기관 중첫 번째로 여성 노동자 이사가 탄생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오랜 기간충남학생기숙사에 근무하며 타 지역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을 돌봐왔던 김기연사진 팀장을 노동자 이사로 위촉했다.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갖는 노동자 이사제는 대립적 노사관계에서협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는 데에 중요한제도이다.임기는 2022년 12월 23일까지 2년이다. /충남인재육성재단 041-635-... 눈 오는 날의 기도2021.01.15 벗은 나무들이 편안하게 눈을 맞는다주어진 오늘 하루 동안온전히 공평하게 지상에 내린다거짓도 진실도 다 덮어버리고잠시나마 절대의 진실처럼 다가 온다우리들의 힘들었던 꿈들이 경이롭게 빛나던 청춘의 얼굴들이다함없는 기도의 군무(群舞)로 다가온다 유리창 밖 불빛에 눈발이 무수히 쓰러진다 눈들에게 추억의 입김들을 불어 넣는다눈들은 반짝이는 꿈으로 쌓여가고 난나무의 침묵으로 잠든다저녁 불빛이 있는 집을 찾아가는 것은 오랜 여행을 마친 수... 한국 전통춤을 완성한 천재 춤꾼2021.01.15 조선의 시대정신 춤에 담아학춤·승무 등 전통예술 대가한국 전통무용의 계보 형성 홍성은 언제나 만해 한용운, 김좌진, 성삼문의 이미지로 떠오른다. 대의를 위해 목숨 걸기를 기꺼워하던 애국지사와 절의충신의 고장인 것이다.그러나 한용운, 성삼문이 그랬던 것처럼 결단과 실천의 행동적 바탕에는 또한 꺼질 줄 모르는 예술혼이 어두운 시대를 밝히기도 하였다. 전통 춤을 가꾸어 예술의 경지로끌어올린 한국 신무용의 선구자 한성준을 두고 하는 ... 명재선생이 아픔을 극복한 방법2021.01.15 병자호란으로 모친 여의고9세 때 상주의 도리 다해 슬픔을 잊고 국치씻고자성리학·예학 연구에 몰두 조정의 부름을 거듭 사양평생 벼슬길 오르지 않아‘명재유고’ 후학양성 등불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는 명재 윤증의 고택이 있다. 고택을 다녀간 사람은누구나 격조 높은한옥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는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사실이 있다. 고택을 물려받은후손들은 선생의 유훈에 따라 이웃사랑을 힘껏 실천했다. 연간 수입의 3분의 1, 즉 10... 새해 소감2021.01.15 지난해를 돌아본다. 2020년. 생각하기도 싫은 한 해였다. 연초에 몰아닥친 코로나19의 습격에 이어 50일도 넘는 기인 장마의 터널이 있었다. 하나의자연재해다. 자연이 나빠지고 병들어 나타난 나쁜 징조요 현상이다.게다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아주 많은 갈등과 분란이 있었다. 서로의 입장과 처지에 얽매어 다투고 싸우고 그랬다. 가히 이전투구의 모습. 특히나 이념이 다른 사람들끼리 편을 갈라 대립하고 미워하기까지 하는 현상은... 자동차·가전제품 모터‘내 손안에’2021.01.15 ▲ 봉원호 봉봉전자 대표는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영구 사용이 가능한 BLDC 모터를 생산하며 충남 1호 명장 반열에 올랐다.천안 봉봉전자 봉원호 대표충남1호 기계조립분야 명장 자체기술‘고효율’ BLDC 모터재능기부로 소기업 인재 양성 강원도 홍천에 화전민의 아들로 7남매 중셋째로 태어났다.그 당시만 해도 끼니를 때우기가 어려워 외국 원조 월량미 쌀, 밀가루 등 원조를 받아 생명을 유지하는 형편이었다. 초등학교에 가면 빵과 건... 2021 충청남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2021.01.15 사라져가는 마을, 기록으로 담아야2021.01.15 ‘마을’은 공동체를 내포하는 개념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실현되는 곳이다. 삶의 터전으로, 일하고 쉬고 즐기는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경우 과거 식민지시대를 거쳐 개발독재로 대변되는 근현대시기를 거치면서 마을공동체는 대부분 해체돼 왔다. 이 과정에서 성장위주의 산업화와 도시화는 개인주의, 상실감, 소외감 등으로 짙게 드러나게 됐다.최근에는 마을을 복원하고 마을공동체를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를 형성... 보령장항선 웅천역 신역사 개통2021.01.15 ▲ 장항선 개량사업으로 신축된 웅천역이 새해부터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보령]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 시작한웅천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웅천역 신역사는 건축 연면적 1737㎡ 2층2홈 4선의 승강장을 갖춘 선상구조로, 복선노반으로 설치됐다.지난 5일 오전 6시 45분 상행선 무궁화호 운행을 시작으로, 매일 상·하행선 각 16회씩 운행하고 있다.보령시는 이에맞춰 웅천역을 찾는 이용객 불편을 ... 면천읍성 서남치성 원형복원 완료2021.01.15 서벽~남문 151m 원형복원물 배수 은구시설확인 성과 [당진]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인 면천읍성 서남치성 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완료됐다.면천읍성은 1439년(세종 21년)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100m), 남문구간(204m)이 복원되어 있다.이번 준공된 서남치성및 서남벽 복원은 도로를 제외한기존의 서벽과 남문구간을잇는 길이 141m, 높이 4.6m의 공사로 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당진시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