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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금산산꽃 황홀경 "최대인파"

2004-04-19 | 공보담당


보곡산골 산벚꽃단지 주말행사 5,000명 관광객 몰려 북새통 세계적 관광자원 가능성 확인, 중앙차원 보전대책 필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2004비단고을 산꽃축제 메인행사에 역대 최다인파인 5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산꽃축제에 이 같은 인파가 찾아 들기는 처음. 음식은 동이나고 차량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산촌 보곡산골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주최측도 예상을 못했음인지 밀려드는 차량에 즐거워하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00만평의 광활한 산벚꽃단지에 벚꽃과 조팝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주말을 맞은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일기변화에 예민하고 개화절정기가 3~4일에 불과한 산벚꽃 특성 때문에 메인행사 일정을 잡기가 매우 어렵지만 다행히 지난 주 목요일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이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집객력을 발휘했다. 매년 산꽃축제가 열리는 군북면 보곡산골은 전국 최대의 산벚꽃 자생지. 면적이나 식생밀도에 있어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벚나무 종류도 다양해 산벚나무, 털벚나무, 개벚나무, 올벚나무 등이 섞여 천연림을 이루고 있다. 자원성을 인정한 금산군이 6년째 숲가꾸기를 해온 덕분에 숲의 식생구조가 안정을 찾으면서 산벚꽃은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 4월의 대장관이 연출되곤 한다. 금산의 산림자원 실태를 조사연구한 전문가들은 단일수종으로 조성된 숲으로는 세계적으로 이만한 규모를 찾기 어렵다며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 따라서 자원적 가치가 인정된 만큼 국가적인 차원의 보전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노력만 가지고는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어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 등 적극적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군은 이번 산꽃축제가 전국 봄축제 백미로 자리잡음에 따라 마을권과 연계한 숙박형 관광형태의 산꽃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송계대방놀이 체험 중 통나무 빨리 자르기 체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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