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2002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 전국 유일 수출개발부서 운영 등 농업발전 앞장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24일 농촌진흥청에서 157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2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촌진흥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사업비 2억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21세기 농업을 고부가가치 종합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방화 이후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평가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유형별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상에 이어 올해에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 최우수 기관상, 농업경영 정보화사업 최우수 기관상, 전국 최우수 농촌진흥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두었다.



그동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른 시군농업기술선터와는 차별화 된 천적누대 대량 사육실, 우량딸기 육묘장, 벼 어린모 육묘은행, 과수 꽃가루 은행,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농업인회관 등을 운영함으로서 지역 농업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해 왔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개발 전담 부서를 두고 배,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화훼 등의 농산물 수출에 전념, 논산시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 하였고, 원활한 수출을 위한 딸기, 방울토마토, 수박 등 11개회의 수출전문연구회를 조직 운영, 수출기반 조성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적을 이용한 청정딸기 생산기술 보급 및 딸기한과, 딸기고추장, 딸기와인 등의 기능성 딸기 가공식품 개발, 품질인증 농산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외국인 수확체험 농장 운영 등 지역 농업 여건에 맞는 다채로운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