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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산어리굴젓, 해외에서 불티 핫이슈

2005-04-28 | 농정과


<서산어리굴젓, 美 수출길 열었다.>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서산 어리굴젓’이 미국 현지 교민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해외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농수산물 유통공사 충남지사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부석면 간월도 모 식품가공 업체가 출품한 어리굴젓 제품이 개장 2일만에 모두 팔려 2000만원의 판매 실적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사진있음>

 

  또 “이번 판매전에서 이 업체는 특히 미국 현지 모 유통업체와 1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돼 총 68톤 규모의 어리굴젓을 오는 5월과 9월 2차례에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서산육쪽마늘과 함께 서산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견인해 온 서산 어리굴젓이 이처럼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로 수출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이 업체는 이번 판매전에서 젓갈류에 대한 교민과 미국인들이 반응이 뜨겁자 시장 개척을 위해  LA 지역 등 교민 밀집지역을 추가로 방문한 뒤 자체 판매처 확보 등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추가 수출 전망도 밝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서산어리굴젓은 최근 시가 내놓은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제와 맞물리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서산 어리굴젓이 미국 교민들은 물론 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고국의 음식에 대한 교민들의 향수 때문일 수도 있으나 발효식품으로써 맛과 영양에서 탁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판매전에서 서산어리굴젓이 인기를 누리는 것은 싱싱한 굴만을 골라 항상 신선도를 유지해 사계절 변함 없는 맛을 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등을 담은 다양한 시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어리굴젓은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싱싱한 굴로 약 2주간 발효시켜 태양초 고춧가루와 잘 버무려 만들며 굴의 크기가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절반 크기인 2~3Cm에 불과해 훨씬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문의 : 농산유통담당(660-2376)

 

사진설명1) 서산어리굴젓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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