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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친환경 농업 직불금 다음달 5일까지 신청 접수>
서산시는 친환경 농업육성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여건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에 직불금을 주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보조금 지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립농산물 품질 관리원 또는 민간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로 1000㎡( 300평) 이상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또 농약 사용을 반으로 줄여 재배한 농산물이 인증서를 받았다면 올해부터는 이들 농가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대상 농가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올해 지급신청을 다시 해야 된다.
하지만 임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되거나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수경(양액)재배 또는 버섯 재배 농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농가로 확정되면 밭작물의 경우는 1㏊당 52만4000원～79만4000원까지, 논 재배 작물은 1㏊당 68만2000원～80만2000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 접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소득감소 및 환경보존에 따른 보상을 실시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인증서를 받은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 서류를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모두 36.9㏊ 29농가에 2230여 만원의 친환경 농업 직불금을 지급했다.
문의 : 농산담당(☎660-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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