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농철 대비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장 또는 점점이 필요 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 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는 고장난 농기계로 인한 영농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1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05농기계 수리 점검 서비스에 들어간다.<관련 사진 있음>

 

  이를 위해 시는 농기계 수리 전문가 2명 교관 1명 등 3명으로 수리 봉사팀을 구성하고 1단계로 4월말까지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출장 수리에 나선 뒤 오는 5월부터 11월말까지는 2단계로 각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게 된다.

 

  시는 이번 농기계 수리기간동안 기종별 현장 실습 교육도 실시하여 농기계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하고 농가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교체대상 부품이 3000원 미만인 경우는 무상 수리해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들이 안고있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순회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무상 부품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문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리 일정은 22일 대산읍 기은2리를 시작으로 △23일 인지면 야당2리△24일 부석면 가사1리△25일 팔봉면 금학3리△28일 지곡면 산성2리△29일 성연면 일람1리 △31일 음암면 탑곡1리 △4월 1일 운산면 용현1리△4월4일 해미면 대곡1리△4월 6일 고북면 용암2리△4월 7일 읍내동 갈산1통△4월 8일 대산읍 기은1△4월 11일 인지면 모월 2리△4월 12일 부석면 가사3리△4월 14일 팔봉면 양길2리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20회에 걸쳐 각 읍.면.동 지역 마을을 출장 방문해 모두 2336대(수리 1179대, 정비 1157대)의 농기계를 수리한 바 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교육경영담당(☎660-2734)

 

사진설명)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된 농기계 순회 수리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