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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노면청소차량, 모래와 먼지 잡는 킬러 핫이슈

2005-03-24 | 건설재난관리과


<노면청소차량, 모래와 먼지 잡는 킬러>


- 서산, 하루평균 5-6톤 수거 … 하수도 침식 막아 예산 절감효과도 탁월 -

 

  서산시가 새봄 맞이 환경정비에 나선가운데 시가 보유한 노면청소용 차량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초부터 쾌적한 도심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면청소 차량 1대를 시내 중심도로변에 투입 겨울철 결빙 제거를 위해 도로에 뿌려진 모래 등을 수거하고 있다.<관련 사진 있음>

 

  이 차량이 최근까지 수거한 모래의 양은 600여톤. 지난 겨울 제설을 위해 도로에 뿌린 570여 톤의 모래는 물론 도로 변과 하수구 맨홀 안에 쌓인 퇴적물까지 말끔히 제거한 셈이다.

 

  차량 운행에는 운전자 1명과 보조자 2명 등 3명에 불과하지만 하루평균 5-6톤에 이르는 모래와 퇴적물들을 수거하고 있어 작업 능률과 효과 면에서 탁월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게다가 겨우내 쌓인 모래를 일제히 수거함으로써 하수구내 모래 침식을 예방하고 분진 발생도 막아 하수구 침식에 드는 예산도 절감시키고 대기 환경오염도 줄여 시민 건강증진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주민 김모(50?동문동)씨는 “도로변을 거닐 때에 모래와 먼지가 바람에 날려 눈과 입을 가리고 갈 정도로 큰 불편을 겪었는데 청소차량이 한번 지나가면 도로가 말끔해져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것”같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노면청소 차량은 효율과 능률면에서 탁월하나 갓길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청소작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애로를 겪고 있다”며”앞으로 도심 외곽도로와 읍.면 지역 소재지까지 차량운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말까지 읍.면.동 비포장 도로를 포함해 모두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골재 6,200㎥을 활용해 일제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 도로담당(☎660-2484)


 사진설명) 24일 서산시청 소속 직원들이 동문동 일원 시내 도로에서 노면청소차량을 투입 도로 위에 쌓여있는 먼지와 퇴적물들을 수거하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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