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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평생학습 참여 인원 10만명

2009-01-12 | 작성자 :


6만 인구의 1.7배 수준



서천군이 평생학습 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난 2007년부터 작년 말까지 군에서 추진한 81개 교육 과정에 연인원 총 10만 4278명이 참여했다.

서천군민이 6만임을 감안할 때 1인당 평균 1.7회 교육에 참여했다는 계산이다.

한달에 두번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서천문화학당이 36회 진행해 1만 8000명이 참여했으며,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문해교육에 1만 6000명, 건강관련교육에 3만 여명, 여성관련교육에 1만 여명 등이다.

이밖에 청소년 영어캠프, 농어촌정보화교육,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모시교육과정 등 전문심화과정도 많은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문화적으로 낙후된 우리지역에서 각종 교양 프로그램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취업과 관련된 전문 심화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교육이 된다는 평이다.

그동안 군은 평생학습 도시 정착을 위해 홈페이지(htt://life.seocheon.go.kr)를 구축해 학습정보를 공유하고 동영상 강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현재 군 주관 및 민간기관 보조금 지급 등의 형식으로 상당부분 평생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를 연계할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군은 올해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81개 교육 프로그램 외 주민 교양과 심화 전문과정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과 교육청, 문화원, 대학교,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정진형 평생교육담당은 “기존 교양, 문화 교육 지원 중심에서 전문 심화 교육으로 확대 편성해 지역민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서천군이 평생학습 도시로써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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