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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선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개인 의원사무실 폐쇄’ 제안

2018-08-06 | 작성자의정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 이창선 의원이 8월 6일 오전 10시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 개인사무실 폐쇄를 제안했다.


이창선 의원은 “의원 사무실안에 컴퓨터,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TV, 프린터기, 옷장, 책상 등이 개개인 다 있고 각종 음료수라든가 간식거리가 있다. 그리고 컴퓨터가 있는데도 개인 노트북을 지난 7대 의원들이 사용하던 것을 수리해서 각 의원들에게 지급했는데 한 대당 시가로 150만원 상당 간다.”며 “지난 7대 의원들은 4년 동안 컴퓨터를 열어보지도 않았다. 손자와 자식들한테 줘서 게임을 하고 고장이 나서 가지고 오지 않다가 기자들이 취재한다고 하니까 반납을 해서 수리해서 의원들에게 지급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공무원들은 사무실 안에서 담배를 못 피우는데 의원들은 이 안에서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담배 피우는 의원 방은 환풍기 시설이 되어 있다.”며 “나는 부의장실을 반납하여 부의장실을 의원민원실로 사용하고 있고, 나는 현재 내 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민원상담실을 책상 없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윤리강령에 보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법규를 준수하고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우리는 특권을 내려놔야 한다. 당선되기 전 우리가 봉사하고 솔선수범하고 절약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특권의식을 누리면 안된다”며 “지난번에 의원실을 폐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는데 예전에는 의원사무실이 교실처럼 하나로 되어 있어 서로 의견차이가 있다가도 의원실로 오면 서로 볼 수밖에 없어 악수하고 소통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개인 사무실이라 서로 볼 수도 없어 의견 차이가 생겼을 경우 소통할 수 없으니 개인 의원실 폐쇄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다만 우리시 의정비가 충남도에서 제일 적다. 10년전과 똑같은데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의정비 및 연구용역비를 올리는 것을 시민들께서 해 주셔야 할 일이고 시민들께서 꼭 해주셔서 의원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시고 꾸짖어 주시고 감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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