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개최하는 천안시청의 간부회의 진행 모습이 참석 실·과장 들이 시정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운영 눈길을 끌게 했다.

과거 부서단위 보고서류를 제출하고 이를 다시 배부하여 보고하고 지시사항을 듣던 방식을 탈피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운영체계로 전환한 것.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개선된 간부회의는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 참석자들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누고 논의된 내용에 대하여 관련부서에서 시책에 반영하는 체계로 운영되는데,

그 동안 △천안의 미래 비전 △중심 시가지 활성화 대책 △농촌기업체 지원대책 △대도시에 걸 맞는 혁신방안 △외부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정착 및 시민화합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토론을 가진바 있다.

이 같은 간부회의 운영방식의 변화로 인해 시정현안에 대해 내부 조직원간의 정확한 의사소통과 함께 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합리적 대안과 아이디어를 얻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토론위주의 간부회의 운영으로 자신의 업무가 아니면 다소 관망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시정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게진 하는 간부회의 분위기에 점차 적응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