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는 암 확진시 조기치료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 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연중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 2억여원의 예산으로 △건강보험대상자 △의료급여 수급자 △폐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05년도 국가 암 조기 검지대상자 중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의 확진자로 1인당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 2종 대상은 일부 암에 대해 1인 최대 120 만원까지 지원하고 △폐암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하위 50% 대상자중 100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암 확진을 받아 치료비 지원을 받기를 희망할 경우 진단서 등을 첨부 보건소로 신청하면 의료비지원 대상여부를 추가 조사하여 대상자를 확정하고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암 환자 치료비 지원에 대한 내용은 천안시보건소(550-25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