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문화회관(관장 조광희)이 운영하는 시민대상 하반기 교육이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오전 10시 시민문화회관 두정분관에서는 「성무용」시장과 관계 공무원, 강사 및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문화회관 하반기 교육은 36과목 41개반 1,150명이 참여하는데,
△평생교육반이 가요교실을 비롯한 20과목 800명 △직장인반이 중국어반 등 12과목 250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배울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공부방은 지능계발 등 4과목 100명을 대상으로 특기적성 교육 위주로 흥미와 학습동기를 유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린 개강식은 과목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한국형 식생활 문화의 정착과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김순남」 여사를 초청 아삭아삭하고 감칠맛 나는 장아찌 담그는 방법에 대한 시범과 특강을 가져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시민문화회관은 이번 하반기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폭넓은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