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사랑에 빠진 검은머리물떼새

서천갯벌에서 포착된 검은머리물떼새

▲ 서천갯벌에서 포착된 검은머리물떼새

서천군의 군조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326호) 한 쌍이 서천 갯벌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새는 갯벌이나 모래에 서식하며 조개·갯지렁이 등을 잡아 먹는다. 산란기는 4월 중순~5월이며 한 배에 2~3개의 알을 낳아 21~24일 동안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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