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선수 정기적 교류로 경기력 및 전문성 향상 기대
두 국가 간 교류는 지난달 19일 청양군체육회가 네팔 랄릿푸르시를 방문하면서 시작됐고, 업무협약은 이튿날(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청양군체육회 한광석 회장과 민경호 부회장, 네팔 랄릿푸르시 차리 바브 마하라잔 시장, 만주리 스리자나 부시장, 비노드 마하라잔 체육회장, 아시시 아왈레 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두 나라 탁구선수들의 경기력 증진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제공,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두 국가 교류방문 전지훈련 등이 담겼다.
차리 바브 마하라잔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양군체육회와 좀 더 친밀한 우호관계를 맺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체육교류를 위해 네팔 랄릿푸르시를 방문하게 되면 적극적인 협조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