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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일출 명소 마량진포구의 아침

마량진포구의 일출 풍경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44

2024.01.14(일) 17:47:51 | 아빠는여행중 (이메일주소:bhy1468@naver.com
               	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일출명소마량진포구의아침 1

2024년 1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 아침해를 보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골라 본 충남 지역 일출 명소 해뜨는 마을 마량진 포구에서 만난 일출 풍경은 동해바다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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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닷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새벽이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추워 마음이 누그러져서인지 붉어오는 마량진 포구의 하늘을 보는 순간, 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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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에 웬 해 뜨는 마을?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서천의 마량진 포구는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충남의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구가 동쪽을 향해있기에 가능한 일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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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이쁘게도 떠오릅니다. ㅎㅎ, 소원을 빌지 않을 수 없는 일출 풍경이어서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해바다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본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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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진 포구를 밝혀주는 등대 뒤로 떠오르는 아침해는 나지막한 산 그리메와 어우러지면서 그 감동이 두 배는 더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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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해뜨는 마을 마량진 포구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은 어디에서 봐도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는 듯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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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을 보고 싶은 마음에 마량진 포구 옆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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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갯벌에는 저 혼자만 겨울 바람을 벗삼아 걷고 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ㅎㅎ, 이미 하루를 시작한 갯벌에 사는 친구들이 남긴 흔적을 바라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되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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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진 포구를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해 뜨는 마을 마량포구입니다. 색상도 붉은 해를 뜻하고 있었고, 뒤로는 드넓은 서해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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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을 물들이며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어디에서 봐도 아름다운 일출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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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마을도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기도 했지만 해가 뜨면서 따뜻한 기운이 퍼지고 있어 제 마음도 따뜻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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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노란 등대가 인상적인 색으로 보입니다. 갯벌까지 아침 빛에 물들어가면서 마치 뜨거운 용암이 밀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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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구름을 뚫고 온 세상을 물들이는 시간, 마량 마을의 아침이 활기차게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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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을 가만히 바라보니 많은 생물들이 이미 깨어나 여기 저기 흔적을 남기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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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신기한 광경입니다. 또한 생명의 신비를 다시금 느끼게 되는 감동적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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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 뽀글 용암이 분출하는 것 같은 생명의 신비를 다시금 느끼게 되는 감동적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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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열심히 모래를 올려 쌓아놓고 모래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참 주위를 돌아보면서 누구일까 찾아보았지만 제 발자국 소리에 모두 숨어버린 아침, 이런 놀이도 겨울 추위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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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량진 포구로 돌아와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1월의 아침을 마무리하려 다시한번 포구 주변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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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고 푸른빛을 띄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갈매기도 아침빛의 기운을 받아 창공을 날아다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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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충남지역의 서해바다에서 시작한 2024년 1월의 아침은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일출과 동해바다 못지않은 역동적인 파도와 함게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를 무탈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을 얻었던 하루가 소중한 기억으로 가슴에 남았습니다.


마량포구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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