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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칼럼] 보령시 도약의 2023년을 돌아보며

2024.01.10(수) 18:46:38 | 주간보령 (이메일주소:9317733@hanmail.net
               	9317733@hanmail.net)

지난 2023년 보령시에는 큰 복이 많았습니다. 미래 희망 350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고, 우리 보령의 산과 바다가 아름답고,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 알려지면서, 보령을 찾는 이가 1,000만 명에 다다르고, 유료 관광객만 3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머드 축제 등 사시사철 보령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즐길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고 관련 담당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최근 77번 국도가 원산, 안면 지나는 서해 대동맥이 이루어져 48달의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범국가적으로 해양문화 관심이 증대되면서 보령이야말로 서해안 최고 해양 역사 문화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세 보령 장학금은 무려 115억 원을 모여지기도 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2024 갑진 청룡의 해
2024 갑진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용이 도를 깨우쳐 곧 승천의 시기가 오면 비늘에 푸른 기운이 돋아난다고 합니다. 좌청룡이 바로 그것이고, 동궁의 왕세자는 청룡이 새긴 곤룡포를 입었고, 청룡영화제는 희망의 영화제이고, 청룡부대는 승리의 따이한이었으며, 청룡문은 정조의 이상 수원화성의 동문이었으며, 청룡기는 전국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였습니다.
 

서해안 동쪽 보령은 충청서북 8개 시군에 생명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해수욕장 무창포, 대천해수욕장 등은 청결하고 아름다운 물이 바탕입니다. 저 청룡 역시 물을 통해 힘을 발휘하기에 2024년 새해 우리 보령의 희망과 융성 기운을 느낍니다.

 

문화 지속 발전을 위한 청소년 문화 육성 필요
그러면서도 우리 보령시에 청소년 내지 청년 문화를 발굴 확산시킬 특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령시는 최근 매년 350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고, 1,000여 명이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하루 1명 태어나고 3명이 세상을 하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갈수록 노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사회는 점차 활력이 떨어지고 문화적 연속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학교마다 입학생이 줄어들고, 많은 학생이 북적이던 시절 학교마다 열성적으로 있던 밴드부 활동 등은 아예 생각조차 못한다고 합니다.
 

새 생명이 많이 태어날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문화적으로도 새 보령시민이 계속하여 머무르고 자랄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문화적 환경 조성도 절실합니다. 하여 우리 보령문화원은 올해 청소년 내지 청년 문화와 관련, 창의적 개발과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물론 전통 문화유산의 발굴보존과 기존 문화 프로그램 역시 조금도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문화를 통한 보령시 융성 기약
우리 역사상 창의적 문화가 가장 크게 고양되고 융성하였던 시기는 바로 저 조선 세종 때가 아닌가 합니다. 당시 조선 세종께서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만 나라가 평안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보령시민이 보령시의 근본이고, 그 근본은 바로 문화에서 나오는 것이니 새로운 세대가 성장할 자양분인 청소년 문화를 튼튼히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문화적 연속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약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청룡 새해를 맞이하고, 문화융성의 보령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보령시민 모두 건강하고 더 큰 복을 만들기 위해 정성으로 소원하고, 보령 문화융성을 위해 보령문화원이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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