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운수(주) 대표 안생준.고순희 부부, 고향 이원에 성금 기탁
2024.01.05(금) 10:26:43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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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 출신 시영운수(주) 대표 안생준.고순희 부부가 이원면에 성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태안군 이원면 출신 시영운수(주) 대표 안생준.고순희 부부가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들 부부는 모두 이원면 출신으로 40년 전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운수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늘 응원해주고 환대해 준 고향 주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안 대표 부부는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에 맞는 나눔 특화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및 소외된 계층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안 대표 부부는 “예전부터 고향 주민들에게 받아온 넘치는 사랑을 뜻깊은 기부로 되돌려드려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부부의 뿌리인 내 고향 이원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민간 위원장은 “고향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