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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우리 지역 농촌의 굿즈 보실래요?”

합덕제 및 농사 관련 디자인 굿즈 기획 전시<BR>합덕수리민속박물관서 올해 상반기 동안 열려

2024.01.02(화) 17:51:07 | 관리자 (이메일주소:yena0808@hanmail.net
               	yena0808@hanmail.net)

 
우리지역농촌의굿즈보실래요 1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합덕제 및 농사 관련 디자인 굿즈’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도시에 살다 당진에 정착한 청년 여성 창업자 네 팀 △슬로당(대표 양정은) △레이어프로젝트(대표 원정민) △가주스페이스(대표 박향주) △꽃양꽃색(대표 김에스더·문소영·박미아)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정은 슬로당 대표는 “지난해 11월 합덕읍에서 굿즈 전시를 일주일간 열었는데 전시가 짧게 끝나 아쉽다는 장영란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안으로 전시가 다시 이어졌다”면서 “이번에는 나 혼자가 아닌 당진에서 농업을 하고 농촌에서 삶을 일궈나가는 사람들의 굿즈를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지역농촌의굿즈보실래요 2

각 팀은 당진의 농촌을 배경으로 일과 삶을 모색한 것을 바탕으로 제작한 디자인 굿즈들을 박물관 로비 공간에 전시했다.

슬로당은 버그내순례길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합덕의 풍경을 모티브로 해, 스트링 백팩 3종?기능성 양말?맨투맨 티셔츠?에코백?파우치?핸드폰 케이스?거울 등을 만들었다.

레이어프로젝트는 합덕에 사는 단짝친구 ‘순이와 봉이’를 캐릭터화해 에코백, 파우치, 키링, 노트, 메모지 등을 제작했다. 가주스페이스는 농부를 주제로 농부 달력, 손수건, 가방, 친환경 나무 수저 세트, 농부스트 목장갑과 팔토시 등을 만들었고, 꽃양꽃색에서는 농장에서 재배되는 꽃들을 그려 만든 일러스트 엽서와 아크릴 화병, 마스킹 테이프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당진 청년 단체 ‘농부스트’의 당진 시골언니 프로젝트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슬로당의 작품들 (굿즈)
▲ 슬로당의 작품들 (굿즈)
 
레이어프로젝트 작품들 (굿즈)
▲ 레이어프로젝트 작품들 (굿즈)

이번 전시를 위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흔쾌히 공간을 내어줬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담당하는 이상식 당진시 문화관광과 문화시설관리팀 주무관은 “당진을 주제로 한 특별한 굿즈가 없는 상황에서 창업팀의 제품과 활동이 새롭게 다가왔다”면서 “옛 농경 생활을 전시한 박물관에 오늘날 농촌의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제품들을 전시할 수 있어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이번 굿즈 전시를 비롯해 청룡의 해를 맞아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주말배움터 등 다양한 교육·예술·돌봄 프로그램이 이어지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관람 안내>
- 관람시간 : 동절기(11월~3월) 오전 10시~오후 5시        
               하절기(4월~10월) 오전 10시~오후 6시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관공서 공휴일 다음날, 설날 및 추석
- 관람 문의 : 350-4931~3 출처 : 당진시대(http://www.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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