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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논산의 알프스’ 편백관광농원에서 힐링을 찾다

‘가는 날이 절경’ 이뤄 설경까지 압권

2023.12.21(목) 13:36:38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편백관광농원 안내도
▲ 편백관광농원 안내도

충남 청양군의 칠갑산은 산세와 경관이 일품인 까닭에 ‘충남의 알프스’로 불린다. 여기에 가수 주병선이 부른 가요 <칠갑산>이 부동의 히트곡으로 부상하면서 일약 스타가수로 도약했다.
 
‘가는 날이 설경’
▲ ‘가는 날이 설경’

=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자연숨 식당
▲ 자연숨 식당

가사가 정말 압권이다. 그런데 ‘충남의 알프스’는 과연 청양에만 존재할까? 충남 논산시 연무읍 연무로 787-3에 ‘논산의 알프스’로 회자되는 <농업회사법인 좋은 마음 편백관광농원>이 있다기에 문인과 각 분야의 명인들 여럿이서 함께 찾았다.
 
‘산골소년’ 이창인
▲ ‘산골소년’ 이창인

피톤치드 가득한 웰니스 힐링공간을 필두로 편백나무 숲 속 좋은정원 카페, 항아리 바비큐, 피크닉존, 트리하우스 커플존, 글램핑존, 좋은나무 펜션, 좋은하루 식당, 좋은돔펜션, 자연숨식당, 편백제품 판매 전시장, 원목가구 & 소품 전시장, 럭셔리 글램핑존. 편백 숲 놀이터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별천지에 기자는 물론 동행인들도 모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소문 듣고 몰려온 전국의 문인과 명인들
▲ 소문 듣고 몰려온 전국의 문인과 명인들

특히 ‘가는 날이 장날’이 아니라 오히려 ‘가는 날이 절경’ 격의 기가 막힌 설경까지 이뤄 정말 압권이 아닐 수 없었다.
 
건강에도 최고인 황토찜질방
▲ 건강에도 최고인 황토찜질방

눈에 잡히는 인근 산의 상고대(눈이나 서리가 나무에 들러붙어 얼어붙은 것,수빙(樹氷), 수가(樹稼), 무빙(霧氷)이라고도 한다) 나무들 역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너른 면적의 ‘좋은마음 편백관광농원’은 ‘영원한 산골소년’으로 잘 알져진 이창인 대표가 평생 일군 일종의 명작이었다.
 
마사지 베개 체험관
▲ 마사지 베개 체험관

‘좋은 마음 편백관광농원’의 걸작은 역시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편백 숲 놀이터였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피톤치드의 유익성은 누구나 알고 있을 터. 피톤치드는 나무나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 물질로, 다양한 유익성을 가지고 있다.
 
설경으로 눈까지 호강
▲ 설경으로 눈까지 호강

피톤치드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피톤치드가 미생물의 세포막에 작용하여 세포의 생장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편백나무 체험장
▲ 편백나무 체험장

또한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피톤치드는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을 분해하여 탈취 효과를 나타낸다.
 
펜션 관리사무실
▲ 펜션 관리사무실

아울러 상쾌한 향을 발산하여 산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므로 우리 건강에도 그만이다.
 
고드름은 강추위를 알려주고
▲ 고드름은 강추위를 알려주고

피톤치드는 주로 숲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 발생하며, 이러한 장소에서 산책이나 등산을 하면서 피톤치드를 흡수하는 것이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설경까지 정말 곱네요
▲ 설경까지 정말 곱네요

‘좋은 마음 편백관광농원’은 숙면에도 좋은 황토방 등 숙박시설까지 넉넉하여 연중무휴 전국각지에서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찾는다고 알려진, 명실상부 ‘논산의 알프스’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눈썰매는 없나요?
▲ 눈썰매는 없나요?

그래서 문득 이런 노랫말이 즉석에서 떠올랐다. = “올 한 해도 고생했던 울 아내야 여기 갑시다 / 힘든 살림 마누라여 당신 덕에 그나마도 견뎌왔네요 / 새해에는 불문곡직 자루마다 재물 심으리 / 아이들이 커서 결혼하던 날 / 돌아서 눈물짓던 당신 모습 내 언감생심 잊을 수가 있었단 말요” =
 
가족과 또 오고픈
▲ 가족과 또 오고픈

다음에는 가족 동반하여 반드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논산의 알프스’와 작별했다.

“편백관광농원 정말 좋아요!”
▲ “편백관광농원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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