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는 보령시보건소와 대천1동 행정타운이 입점하게 되는 복합타운 건설이 현실적인 설계가 실용적인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집행부는 인구감소와 대형쇼핑몰로 인해 원도심의 상권이 살아나지 못함에 따라 보건소와 대천1동 행정타운이 함께 입주하여 행정 중심의 상권을 형성하여 원도심 상권이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4층 복합건물로 건축 예정인 행정타운의 쟁점이 된 것은 지하층으로, 집행부에서는 지하 전체가 원형 암반층으로 지하 1층 이상을 시공할 경우 100억 이상의 소요예산이 더 들어간다며 현행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보령시의회는 주차장이 부족하여 지하 2층 이상을 건축하여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자며 암반을 깨서라도 주차장을 확보하여 시민의 불편을 덜어 시작하는 단계에서 설계를 변경하여 주차장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의회는 공무원들의 주차만 200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하 2층 이상의 증축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원도심 복합타운 건축은 000㎡의 대지 위에 000 예산이 소요되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보령시보건소와 대천1동 행정타운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