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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보령문화의전당 ‘우리 사이 그림전’ 깊어가는 가을 보듬어

눈과 가슴까지 감동의 단풍으로 물들여

2023.11.15(수) 16:39:20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문화의전당
▲ 보령문화의전당

전국이 온통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물들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지금 한창 들로 산으로 단풍놀이를 갔을 터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인해 나무들도 철을 몰라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무도 있다.
 
우리 사이 그림전 카탈로그
▲ 우리 사이 그림전 카탈로그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가을엔 아예 단풍놀이를 포기한 사람들도 많음을 쉬이 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낙심은 금물! 명불허전의 솜씨를 자랑하는 보령 미술인들의 잔치인 <2023 제27회 우리 사이 그림전>이 충남 보령시 대흥로63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어 커다란 위안이 되고 있다.
 
우리 사이 그림전 초대.참여작가 소개
▲ 우리 사이 그림전 초대.참여작가 소개

11월 11일 개막식을 갖고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관람을 적극 환영하고 있는 ‘우리 사이 그림전’은 보령의 소문난 미술인들이 그동안 한 땀 한 땀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제작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과 가슴까지 감동의 단풍으로 물들게 했다.
 
우리 사이 그림회 연혁
▲ 우리 사이 그림회 연혁

11월 17일까지 열리는 <우리 사이 그림전>에는 ‘초대작가’로 김배히, 김윤식, 문설, 박주남, 유근영, 이병민 화가가 참여했다.

작품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
▲ 작품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

다음으로 ‘참여작가’로는 김선희, 김부권, 박미경, 복민숙, 신혜용, 오난숙, 오종원, 오혜영, 이경옥, 이명선, 이은주, 임호영, 장보선, 전연숙, 정미화, 조세윤, 조연숙, 최성안, 최옥순, 최윤무 화가의 작품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특히 고 이재현 화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어 <2023 제27회 우리 사이 그림전>을 공동 개최한 보령 미술인들의 끈끈한 우애까지 엿볼 수 있어 흐뭇했다. 기자는 사실 미술을 잘 모른다.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
▲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
   
그러므로 <우리사이 그림展>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의 평을 한다는 것은 눈감고 외발서기처럼 위험한 노릇이다. 그래서 작품 평은 일부러 생략하겠다. 다만 ‘우리 사이’의 각별한 관계만을 논하고자 한다.
 
보령의 바다 일몰 정말 장관이네
▲ 보령의 바다 일몰 정말 장관이네

우리 사이에 있어서 '각별한 관계'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특별하고 친밀한 관계를 뜻한다. 이는 비단 동호회원 말고도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우리 사이의 각별한 관계는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역시 예술작품은 달라
▲ 역시 예술작품은 달라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이다.
 
전원 풍경의 넉넉함
▲ 전원 풍경의 넉넉함

또한, 서로의 시간과 노력을 함께 투자하고,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아울러 우리 사이의 각별한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성 가득한 작품에 눈길 쏙
▲ 정성 가득한 작품에 눈길 
   
보령문화의전당 ‘우리 사이 그림전’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을 보듬어 보면서 내 주변에서 각별하게 지내는 지인을 새삼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보령문화의전당 내부
▲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보령문화의전당 내부


보령문화의전당
충남 보령시 대흥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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