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 단체·종합 최우수상 수상…이성규 경산우 우수상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도내 90두(6개 부문 15개 시·군 1두씩 선발)가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 평가는 가축의 발육 상태와 체형,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다뤄졌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은 단체경기와 축협 종합성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청양군 가축관리의 우수성을 알렸고, 경산우 1부 분양에서는 이성규 농가가 우수상을 받아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피해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한 시점에서 청양의 경사가 있어 기쁘다”며 “청양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재인 청양축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가축경매시장을 통해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송아지를 매입하여 생산된 결과”라며 “청양축협이 조합원들과 함께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