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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당진 ‘심훈 기념관’에서 역사를 만나다

문학이 위대한 이유는

2023.10.25(수) 17:16:13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심훈 기념관
▲ 심훈 기념관

심훈(沈熏)은 농촌계몽 소설 《상록수》를 쓴 소설가 겸 영화인이었다. 《상록수》는 ‘브나로드 운동’을 남녀 주인공의 숭고한 애정을 통해 묘사한 작품으로서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그날이 오면’ 시비
▲ ‘그날이 오면’ 시비

브나로드 운동(v narod movemen)은 동아일보사가 일제의 식민 통치에 저항하기 위하여 1931년부터 1934년까지 4회에 걸쳐 전개한 전국 규모의 문맹퇴치운동을 말한다. 심훈의 본관은 청송(靑松)이고, 본명은 대섭(大燮)이며, 호는 해풍(海風)이다.
 
상록수 4종
▲ 상록수 4종

1901년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나 191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경기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1917년 조선 왕족인 이해영(李海暎)과 혼인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투옥되었고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였다.
 
‘그날이 오면’ 시비
▲ ‘그날이 오면’ 시비

4개월간 복역하고 출옥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1921년 항주 지강대학 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1923년 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한 뒤 이듬해 부인과 이혼하였으며, 동아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눈 밤
▲ 눈 밤

1926년 《동아일보》에 영화소설 《탈춤》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계에 투신, 이듬해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영화를 공부하고 돌아와 《먼동이 틀 때》를 원작·각색·감독하였다.
 
심훈을 만나다
▲ 심훈을 만나다

1928년 조선일보사에 기자로 입사하였고, 1930년 《동방의 애인》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다 일제의 검열로 중단되었으며, 그해에 시 〈그날이 오면〉을 발표하였다. 1931년 《조선일보》에 《불사조(不死鳥)》를 연재하였고, 1933년 《조선중앙일보》에 《영원의 미소》와 1934년 《직녀성》을 연재하였다.
 
심훈의 일대기
▲ 심훈의 일대기

1935년에는 농촌계몽 소설 《상록수》가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현상 소설에 당선되면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이 소설은 당시의 시대적 풍조였던 브나로드 운동을 남녀 주인공의 숭고한 애정을 통해 묘사한 작품으로서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으며, 1981년 일본에서도 번역·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록수’ 원고 사본
▲ ‘상록수’ 원고 사본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하였다. 불과 삼십 대에 요절한 걸로 보아 ‘하늘은 천재를 시기한다’라는 시쳇말을 떠올리게 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105에 위치한 <심훈 기념관>을 문학을 사랑하는 모 문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찾았다. ‘그날이 오면’ 시비에서부터 ‘상록수’ 4종 나무, ‘눈밤’, ‘상록수’ 원고 사본, ‘상록수’ 소설 속의 주인공들,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의 심훈은 물론이요, 심훈의 그 시절 유품과 함께 심훈의 일대기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심훈의 그 시절 유품
▲ 심훈의 그 시절 유품

문학이 위대한 이유는 문학은 인간의 삶과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문학은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깊이 있게 다루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문학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의 심훈
▲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의 심훈

문학은 현실과는 다른 세계를 창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문학은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문학은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이를 통해 언어와 문화가 보존되고 발전된다. 아울러 문학은 인간의 도덕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를 강조한다. 문학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도덕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문학은 인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상록수’ 소설 속의 주인공들
▲ ‘상록수’ 소설 속의 주인공들 

문학은 인간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학이 위대한 이유는 다양하다. 문학은 인간의 삶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예술 분야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기에 더욱 좋다.

 심훈의 삶 당진에서 되살아나다
▲ 심훈의 삶 당진에서 되살아나다


심훈기념관
충남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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