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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계룡 청년들의 공간, 소소마루에 다녀오다

2023.10.31(화) 22:05:18 | 겨울하늘 (이메일주소:kyn04096@naver.com
               	kyn0409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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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청년공간 소소마루인데요. 이곳은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소통과 교류, 그리고 협업활동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곳입니다. 청년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청년들이 가진 개개인의 끼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바로 소소마루입니다. 소소마루라는 이름은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가진 뜻은 밝고 환하게 높은 곳, 지향점이 되는 밝은 미래와 이상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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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부터 청년들이 와서 노트북을 하거나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가장 눈에 잘 보였던 교육실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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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의자와 책상으로 이루어진 교육실이었는데요. 여기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티 관련인 파이썬 프로그램과 청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경제 분야의 강의 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아직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미미하여, 듣는 수강생은 많이 없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계룡 청년 분이라면 프로그램을 확인하시어 수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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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사물함입니다. 짐이 많으면 아무래도 불편한데요. 사물함에 개인의 짐을 보관할 수 있고, 안전하게 보관도 할 수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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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목적실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여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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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많은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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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 구석에는 소설, 시, 자기개발서 등 다양한 책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소소마루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정말 좋지요? 아쉽게도 이 책들은 대출이 되지는 않고요. 이 공간에서 다 읽어 주셔야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익숙한 책들이 있어서 정말 반가웠고, 읽고 싶은 책들도 있어서 다음 기회에 이곳에서 책을 읽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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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공간에는 프린터와 스캔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종이는 대신 따로 가져와야 하고, 컬러 프린트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매번 도서관이나 문구점을 가서 인쇄를 하곤 했는데 청년들이 여기 와서 이제 쉽게 프린트를 하면 편리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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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마루는 계룡시에 재직하거나 재학 활동 중인 만 18~39세 청년들만 이용 가능한 공간이고요. 다목적실은 전화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한 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한 시부터 5시까지라고 하네요.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공간이라 아직까지는 조용한데요. 많은 계룡 청년들이 이 공간을 알차게 이용하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
충남 계룡시 서금암로 17,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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