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 김신태 네 번째 개인전 개최
2023년 10일부터 16일까지… ‘아름다운 순간들’
2023.10.11(수) 08:42:02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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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태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공주 이미정갤러리서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아름다운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신태 작가는 꽃과 나비와 달항아리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는 아름다운 꽃이 문양에 둘러싸여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문양을 새겨 찍은 듯한 수많은 나비는 군무를 추면서 달항아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김신태 작가는 “대개의 꽃은 씨앗이나, 열매를 맺고, 세상의 모든 만물이 생명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주 큰 희망을 품고 있으며, 생명의 근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듯하다”라며 “우리 삶에도 꽃처럼 아름다운 순간들이 많았겠지만, 생각할 겨를 없이 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눈이 부시도록 또는 잔잔한 감동으로 미소 짓게 했던 일들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라며 “훈훈한 마음이 가득한 삶이 되기 위해 이제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깨워 보자”라고 밝혔다.
김신태 작가는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과 2021년, 2022년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현 갈묵회?연화회?충남한국화협회?공주시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