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는 2023년 대백제전을 맞아 10월 2일 오전 10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읍면동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대상을 수상한 중학 요리조리미녀군단팀
이번 대회는 읍면동 지역별 농산물과 다양한 향토음식의 연계로 지역농산물 소비 기반 마련과 지역별 특화된 음식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음식으로 공주시를 널리 알리고 음식으로 하나가 되어 백제문화제를 주민주도형 축제로 승화시키코자 개최하게 됐다.
15개 읍면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각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에 특색을 발휘하여 출전했다.
▲유구 또바기팀의 색동만두전골 ▲이인 엄마손맛팀의 알밤홍어무침 ▲탄천 탄탄닭팀의 닭한마리해신탕 ▲계룡 꽃피는봄날팀의 갑사나물산채비빔밥 ▲반포 반포새마을팀의 손두부버섯전골 ▲의당 춘자팀의 산해진미구절판 ▲정안 정안면새마을팀의 알밤한우잡채 ▲우성 요리와삼공주팀의 삼공주알밤찜닭 ▲사곡 토리베리팀의 표고버섯탕수육 ▲신풍 고추팀의 오이맛고추물김치 ▲중학 요리조리미녀군단팀의 알밤한우먹은악어김밥 ▲웅진 우루사팀의 알밤한우육회 ▲금학 오손맛팀의 알밤약식 ▲옥룡 오직양파팀의 양파튀김국수 ▲월송 월송동새마을팀의 한우부채살야채모듬이 출전하여 경합을 겨루었다.
내빈으로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자매결연 도시 유성구새마을회와 계룡시새마을회에서 참석하여 관람했다.
대회 요리 심사는 충청도립대학교 호텔관광외식과 김나희 교수, 동아일보 이기진 중부취재 본부장, 원세연 기자,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 김기평 공주시새마을부녀회장이 맡았고 시식평가단으로 관람객중 20명을 선정하여 시식 평가를 했다.
참가팀 응원도 이루어져 응원팀 심사는 공주시새마을사랑 후원회 이숙현 회장, 공주시청 최덕근 시민자치국장, 공주시새마을회 이진형 시협의회장, 배양환 시직장회장, 김순애 시문고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의 심사평으로는 각 지역에서 출전한 요리들이 지역의 농산물을 잘 활용했고 상품으로 판매되어도 충분할 정도의 요리솜씨가 발휘되었다고 평했다.
대회 결과로는 대상 중학동의 알밤한우먹은악어김밥, 금상은 금학동의 알밤약밤, 은상은 웅진동의 알밤한우육회, 동상은 신풍면의 오이맛고추 물김치가 수상했으며 응원상에는 중학동새마을회가 차지했다. 11개 읍면동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백승근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며 바쁜 시간을 내어 각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특색있게 준비하신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리며 하나하나 모두 전문가의 솜씨가 발휘된 거 같다”며 “모두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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