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갤러리, 2023 한국 이삼평도자회 정기회원전
2023년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회원 40여명 참여
2023.09.24(일) 15:04:51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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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민갤러리는 오는 대백제전 기간인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대백제전의 행사의 하나로 2023 한국 이삼평도자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충청도 금강 출신 이삼평이 일본 큐슈 아리따에서 1616년에 백자를 만든 지 407년, 아리타 주민들이 공주시 반포면에 이삼평의 사은 기념비를 세운 지 33년이 되는 해이다.
호서지역에서 가장 큰 인적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이삼평도자회는 중원지역의 전문도예가의 모임으로, 이 지역의 도자 문화 계승에 중요한 인적 인프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 강유진 ▲ 강태춘 ▲ 권규남 ▲ 김미경 ▲ 김성훈 ▲김은실 ▲ 김은정 ▲남미은 ▲ 남승혜 ▲ 노현숙 ▲류정희▲문순분 ▲ 박현주 ▲ 백선영 ▲ 서미희 ▲서현지▲심경보▲안병국 ▲ 윤성열 ▲ 이다솔 ▲이승욱 ▲ 이은정 ▲ 이은지 ▲ 이정선 ▲ 이지현 ▲이재황 ▲ 이태흥 ▲ 정원지▲조대현 ▲ 조소은 ▲조호진▲차정일▲최은숙 ▲ 최주연 ▲ 허재성 ▲ 홍이택 ▲ 황명식 회원이 참여한다.
민윤식 민갤러리 관장은 “일본에서 도조(陶祖)로 추앙받고 있는 이삼평과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형?무형 문화유산”이라며 “이삼평의 후예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에 귀한 발걸음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