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민갤러리에서 네 번째 한글사랑서예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양기, 김영서, 김종애, 김춘자, 노승섭, 신익호, 우희순, 임명희, 조은희, 최수룔, 신계철 회원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한글서예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글의 미학적 조형미를 드높임으로써 한국인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소중한 우리 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소중한 예술”이라며 “'한글사랑서예회'의 신계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서 인고(忍苦)의 노력으로 탄생시킨 훌륭한 작품 속에 담긴 예술혼과 높은 가치가 예향 공주와 한글 발전에 더욱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신계철 회장은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배우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아름다운 서예 예술로 발전, 널리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