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남 청양군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열려
이날 수련대회에는 임천식 청양군지회장과 산하단체 및 읍·면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임순복 충남도새마을부녀회장,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새마을운동 수련대회는 지도자들이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을 위한 격려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권영철 협의회장의 내외빈 소개에 이어 임천식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 모범회원 표창장 수여, 대회사, 내외빈 인사, 송태근(화성면)·명노순(운곡면) 지도자의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공연과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임천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가다듬고, 한마음로 화합하는 자리”라며 “지금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 발전시키고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을 키우며 상생과 통합으로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청양군새마을지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임순복 충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아픔을 나누면서 공동체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양군은 지난 7월 수해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도자들이 복구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앞장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