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티아이 출판사는 국제개발협력NGO인 ‘지파운데이션’에 1,000권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구인 ‘꿈드림센터’에 500권을 각각 기부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책을 발간할 때 상대적으로 책을 읽기 힘든 취약계층, 소외된 이웃들에게 책을 기부하기로 했었다"라며 "‘21세기 인간의 이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혹시나 딱딱하고 어려운 책일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생 정도의 청소년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인문학 성격의 에세이로 ‘나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도 하지만, 결국은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를 얘기하는 책으로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 때는 생각을 어떻게 하고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 것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 분들에게 책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전달된 책이 현재와 앞으로의 삶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