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북면내 버스승강장이 무더위쉼터로 색다르게 변신을 했다.

원북면의 버스승강장이 무더위 쉼터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북면이 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면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면내 버스승강장에 냉온풍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냉온풍기 설치는 여름철을 맞아 면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원북면은 이밖에도 버스승강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승강장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 해 시설 개선사항을 살피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 탑승객들의 입소문으로 주변의 주민들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이곳 버스승강장을 이용하고 있어 버스승강장에 무더위 쉼터 표찰까지 부착,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 원북면내 버스승강장이 무더위쉼터로 색다르게 변신을 했다.

이와 함께 원북면에 산재한 버스승강장에 그늘막을 설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승강장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해 시설을 개선하고 마을방송을 통한 야외활동 자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를 하는 등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허구복 원북면장은 “이번 승강장 냉온풍기 설치를 통해 면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 개선과 더불어 마을방송을 통해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 및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를 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