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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위험했던 탑동사거리…“이젠 안심하고 통학해요”

초등생 교통사고 이후 학부모 1500여 명 민원 수렴 당진시, 교통섬 제거 등 7건의 조치 사항 진행 완료<br>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당진시에 감사패 전달

2023.07.10(월) 10:13:17 | 관리자 (이메일주소:yena0808@hanmail.net
               	yena0808@hanmail.net)

탑동초 주변 교통환경 사업이 종결되어 탑동초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가 당진시청 건설도시국에 지난 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 탑동초 주변 교통환경 사업이 종결되어 탑동초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가 당진시청 건설도시국에 지난 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탑동초 주변 교통환경 사업이 종결되어 탑동초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가 당진시청 건설도시국에 지난 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탑동초 사거리는 수년간 학부모와 시민들이 교통사고를 우려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던 가운데 지난 2021년 11월 한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탑동초등학교 학부모 1500여 명이 당진시에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당진시는 어린이교통안전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당진시 소속 건설도시국장, 교통과장, 안전총괄과장과 관계 공무원, 당진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학부모 대표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 임원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교통안전 민관협의체는 탑동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설 개선 사항을 논의하며 탑동초 뿐만 아닌 지역 통학로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현재 탑동초등학교 사거리는 교통안전 추진을 위해 7건의 사항을 조치했다. △교통신호 주기를 40초에서 60초로 변경 △교통섬 부근 과속방지턱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 보수 △사고 지점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설치 △탑동초 후문 통학로 ‘차량 없는 거리 조성’ △푸르지오 아파트 부근 육교에 지붕 설치 등이 이뤄졌다.

탑동초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는 탑동초 교통상황이 개선되기까지 어린이교통안전 민관협의체를 이끌어 온 당진시청 건설도시국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재인 탑동초 운영위원장은 “환경 개선 공사가 끝나고 5개월 동안 탑동초 학생 및 학부모들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며 “특히 탑동사거리 횡단보도는 인근 주민들도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적극행정에 나선 건설도시국 도로개선팀의 박종욱 팀장과 성두경 주무관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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